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이스라엘 /성서 텔- 메기도, 하솔, 베르셰바 (554)

eorks 2020. 12. 18. 12:29

세계문화유산 /이스라엘 /성서 텔- 메기도, 하솔, 베르셰바
[Biblical Tels-Megiddo, Hazor, Beer Sheba]
요약 : ‘텔(Tel, 선사시대 정착지 토루)’은 동부 지중해 지역, 특히 레바논과 시리아, 이스라엘, 동부 터키에 분포한 편평한 지대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스라엘에 있는 200개 이상의 텔 가운데 메기도(Megiddo)·하조르(Hazor)·베르셰바(Beer Sheba)는 성서 관련 도시의 대규모 유적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텔이다. 이 세 곳의 텔은 밀집한 도시 공동체에 꼭 필요한 지하 집수(集水) 시설을 갖추었는데, 이는 레반트(Levant, 동부 지중해상의 섬과 연안 제국) 지역의 철기 시대 유적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으로 꼽힌다. 천 년에 걸쳐 보존된 집수 시설의 흔적은 이 문명에서 중앙 집권

므깃도

하솔의 솔로몬시대 유적

하솔

므깃도 물 저장고

성경지구 이스르엘 평야

므깃도

므깃도

므깃도 솔로몬의 마병장

므깃도 솔로몬의 마병장

므깃도

하솔의 솔로몬 게이트

므깃도 성터 유적

므깃도

므깃도 성터 유적

므깃도 유적 모형

므깃도

므깃도 이스르엘 평야

므깃도

므깃도 물 저장고

하솔왕의 궁전

하솔의 착유기 유적

하솔의 착유기 유적

하솔 입구

하솔 고대 도시의 집터

하솔왕의 궁전

하솔의 솔로몬시대 유적

하솔 유적지

하솔의 솔로몬 게이트

하솔의 지하 물 저장고 입구

    국가 : 이스라엘(Israel)
    좌표 : N32 35 49.992,E35 10 55.992
    등재연도 : 2005년
    성서 텔- 메기도, 하솔, 베르셰바 :
    선사 시대 정착지인 세 곳의 텔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이루어진 광범위한 교역로와 국가 간의 동맹을 통해 단련된 인간 가치의 상호 교환을 대변한다. 그리고 이집트와 시리아, 에게 해(Aegean) 지역의 영향력을 융합하여 이 지역 고유의 양식으로 형성된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이들 텔은 이스라엘 영토를 가로질러 퍼져 있는데, 북부의 텔 하솔은 갈릴리 호수 근처에, 텔 메기도는 키숀 강(Qishon River) 최북단 바로 북쪽에 있으며, 텔 베르셰바는 이스라엘 남부의 네게브 사막(Negev Desert) 근처에 있다. 이스라엘에는 텔이 200여 개 있다.

    텔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시리아, 터키 동부 등 지중해 동부 지역의 비교적 편평한 경관에서 독특하고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다. 수천 년 동안 지속된 대규모 다층적 정착지를 나타내는 한편, 상단은 편평하고 측면은 원뿔형인 특징이 있다. 텔은 정착지가 한 장소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응집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형태가 소통하거나 연락하는 데 전략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까닭은 연중 특정 시기에 상당히 건조한 이 지역으로 급수를 하기에 용이했던 점 때문이다. 정교하고 지리적으로 잘 대비한 저수 기술을 보여주는 지하 집수 시설 유적은 이러한 사실을 잘 말해준다. 상당수 텔은 유대인과 그리스도교인 모두가 신성시하며, 이슬람교도가 원전으로 인정하는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도시와 정착지의 유적으로, ‘성서’ 텔이라고도 한다.

    텔 메기도는 가나안과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성한 도시로, 이집트와 시리아, 아나톨리아를 연결하는 주요 국제 도로인 비아 마리스(Via Maris, 해변 도로)를 지배하고 있었다. 메기도는 또한 신약 성서에서 ‘아마겟돈’으로 한 번 언급된다. 메기도의 20개 주요 지층은 서로 다른 30여 곳의 도시 유적을 포함한다. 철기 시대에 메기도의 급수 시설은 가장 발달한 단계에 이르렀다. 물은 도시의 성벽 아래에 숨겨진 통로를 통해 도시 내부에서 둔덕 하단에 있는 샘으로 공급하였다. 급수 시설의 종착점은 우물 주변에 만들어 놓은 급수로였는데, 80m 길이의 송수로에서 도심의 수직 갱 바닥까지 급수가 이루어졌다.

    텔 하솔은 교역과 군사를 관할하는 주요 교차로에 전략적으로 위치했다. 기원전 2000년 초에 도시 하부 전역은, 중심부는 벽돌로 바깥 부분은 흙으로 만든 9m 높이의 성벽으로 둘러쌌고, 해자를 깊게 파서 보호하였다. 이 성벽에는 커다란 성문이 적어도 2개 있었다. 청동기 중기와 후기에는 여러 궁전과 사원이 도시 상부와 하부에 세워졌다. 솔로몬 왕 시대에 세워진 최초의 이스라엘 도시에는 텔의 서쪽 절반을 둘러싼 포곽 성벽 안에 거대한 방이 6개 있는 석조 성문이 있었다. 주목할 요소는 포위 공격을 할 때 도시에서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 시설이다. 후기 청동기 시대의 급수 시설은 삼엽형(三葉形) 동굴과 아치형 복도로 연결된 30m 깊이의 터널로 이루어졌다. 철기 시대의 급수 시설은 도시 지하에서 물을 끌어왔다. 이것은 20m 깊이의 수직갱과 계단과 저수지가 있는 25m의 경사면으로 구성되었다.

    텔 베르셰바는 헤브론(Hebron) 산으로 연결되는 도로 사이의 교차로에 있다. 이 텔에서 나타나는 주요 사실은 기원전 9세기에 유대 왕국이 설립한 이후 8세기 말에 파괴될 때까지 세 번에 걸쳐 재건되었다는 점이다. 이곳은 최후의 이스라엘 도시로, 아시리아의 군사 작전으로 일어난 큰 화재로 파괴되었다. 베르셰바는 점진적으로 발달했다기보다 계획된 도시로, 철기 시대의 도시 구조가 텔의 거의 전역에서 발굴되었다. 타원 형태의 도시는 외벽과 남쪽으로 향한 성문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3개 구획으로 나뉘며, 주거 지역은 모두 크기가 같다. 모든 거리는 도시의 주 광장으로 이어진다. 도시의 거리 지하에는 회칠을 한 홈통으로 만든 정교한 배수 시설이 있다. 주택에서 집수한 물을 외벽 아래의 수로를 통해 도시 바깥의 저수조로 보내는 시설이다. 텔 베르셰바의 유명한 건축물로는 창고 6개와 기다란 홀 3개, 부속실이 있는 총독 궁전이 있다. 베르셰바의 급수 시설은 도시 외벽 밖의 우물과 포위를 당했을 때 사용하는 저수지 둘로 나뉘는데, 우물물은 지하 약 69m에서 솟아나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서 텔- 메기도, 하솔, 베르셰바 [Biblical Tels-Megiddo, Hazor, Beer Sheba]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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