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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Temple of Preah Vihear]
요약 : 캄보디아 평원의 가장 높은 고원의 가장자리에 있는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사원은 힌두교의 시바(Shiva, 힌두교 3주신의 하나) 신을 숭배하는 사원이다. 사원은 9세기에 건축되기 시작했으며, 11세기 초에 형성된 800m의 긴 능선 위로 오르는 계단과 포장도로로 되어 있는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고립된 지역이라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특별히 더 잘 보존되어 있다. 사원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울린 종교적 의식을 담아낸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으며, 바위에 조각된 작품과 장식은 특별한 걸작이다.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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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국가 : 캄보디아(Cambodia)
좌표 : N14 23 18,E104 41 2
등재연도 : 2008년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
프레아 비헤아르는 본래 힌두교 은둔자의 공동체 사원이었다. 오늘날에도 이곳 절벽에는 은둔자들이 살던 동굴이 남아 있고, 이것은 캄보디아만의 독특한 경관이다. 프레아 비헤아르는 9세기 초, 당시 왕인 자야바르만 2세(Jayavarman II)의 아들 인드라유다(Indrâyudha) 왕자가 시바 신에게 바치기 위해 성소(聖所)를 건축했던 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왕자는 그곳에 바트 푸(Vat Phou) 사원의 거대한 링가(linga, 시바 신의 상징인 남근 상)의 일부를 가져다 세웠다. 그러나 프레아 비헤아르의 기원은 아마도 이보다 더 오래되었을 것이다. 인드라유다 왕자의 건축물은 검소한 목조 구조로, 현재의 석조 건물이 있는 자리에 있었으며, 이후 9세기의 다른 크메르 왕들이 통치하면서 조금씩 변경되었다.
사원에 새겨진 크메르어와 산스크리트어로 된 4개의 기록을 통해 유적의 연대 측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수리야바르만 1세(Sûryavarman I)는 사원을 현재의 모습을 가지도록 한 전체적인 건축 공사에 깊이 개입했다고 한다. 이 왕은 부조된 링가를 자기 영토의 곳곳에 세웠는데, 이 링가들에는 그의 이름과 직함인 ‘수리야바르메슈바라(Sûryavarmeshvara, 통치자 수리야바르만)’라고 새겨져 있다. 그중 하나의 기록에는 11세기 초의 것으로, 여기에는 ‘시바 신에게 바치기 위해 프레아 비헤아르에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프레아 비헤아르에 세워진 링가는 처음에는 사원 바로 근처에 세워졌으며, 나중에 사원이 확장될 때 사암을 사용해서 서둘러 재건한 것으로 보인다.
1050년 무렵에 새로 진행된 공사는 세 번째 고푸라(gopura, 힌두교 사원에서 통문 역할을 하는 탑 형태의 건축물)를 세우는 데까지 이르렀고, 이후로는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었다. 지반이 자주 밀려나는 등 대지가 건물을 짓기 어려운 곳이라는 점이 부분적인 이유였다. 전체 공사는 12세기에 수리야바르만 2세가 자신이 데리고 있던 건축기사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디바카라판디타(Divâkarapandita)에게 공사를 맡겼으며, 이로써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이 유적의 소유권에 대해서 19세기와 20세기 초 프랑스인들과 타이(Thailand, 태국) 정부 간에 상당한 막후 협상이 진행되었다. 1904년 프랑스는 캄보디아·라오스 등을 프랑스 보호령으로 지정했다. 이때 이 유적이 있었던 지역을 타이 영토의 일부로 보고 프랑스 보호령으로 지정했다. 1934년에 타이는 유적에 대한 소유권을 다시 주장했고, 6년 후 실질적으로 이 유적을 점유했다. 그러나 1962년에 이르러서야 헤이그 국제 사법재판소는 유적의 소유권이 캄보디아 독립국의 것이라고 확인하게 되었다.
1970년대 캄보디아의 혼돈스런 역사적 상황으로 인해서 이 유적은 약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폐쇄되어 있었다. 반정부군이었던 크메르루주군은 프레아 비헤아르를 점유하고 지뢰를 설치했다. 1998년에야 크메르루주군이 이 지역에서 철수했는데, 다행히도 고립된 장소였던 덕분에 프레아 비헤아르는 이 기간 동안에 거의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Temple of Preah Vihear]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센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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