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 학명 : Euonymus oxyphyllus 분류 : 노박덩굴과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 계곡의 비탈면 계곡의 비탈면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길이 5∼6mm이며 끝이 뾰족하 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잔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밑으로 처지는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흰색이고 연한 자줏빛이 돌며 5개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5개로 갈라지고 검붉은색으로 익는다. 또한 적색 종의(種衣)에 싸인 종자가 나와서 매달린다. 열매는 이[蝨]를 구제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정원수, 장기짝, 수피는 밧줄 대용, 짚신용 根(근) 또는 莖皮(경피)를 鈞花衛矛(균화위모),垂絲衛矛(수사위모)라 하며 약용한 다. 연중 채취한다.
약성 : 맛은 쓰고, 맵다. 성질은 미온(微溫)하다.
약효 : 초기의 이질, 骨折損傷(골절손상), 關節酸痛(관절산통), 陰囊濕痒(음낭습양) 을 치료 한다. 活血(활혈), 行瘀滯(행어체), 通經逐水(통경축수)의 효능이 있다. 초기의 이질, 음낭습양, 관절산통, 골절손상, 타박상의 瘀滯(어체)로 인한 통증, 婦人(부인)이 寒邪(한사)를 받아 일어나는 무월경복통, 腹水膨脹(복수팽창)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