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이 름 과 號

eorks 2022. 11. 14. 05:18

풍수지리(風水地理)

이 름 과 號
萬物은 模樣이나 用度에따라 불려지는 이름이 있듯이 사람 또한 태어나면서 부터 家門과 父母의 所望이 담긴 이름을 갖게된다.

이름에는 모두가 나름대로 뜻을 지니고 있는데 나의 이름은 金璟熙 인데 金은 門中을 나타내는 性이며 熙는 우리 門中에서 相生五行의 原理에따라 미리 지어놓은 32世孫의 항열 字이다 그러므로 나의 眞正한 主體는 璟 이다. 또한 내가 風水地理에 入門한 社團法人 韓國玄門風水地理學會 의 名稱도 社團法人은 法人體를 韓國은 우리나라를 그리고 風水地理學會는 事業을 뜻하므로 主體는 玄門이며 玄門은 1995年에 學會 設立時 作名하면서 老子의 道德經에 있는 玄牝之門을 引用한것으로 생각된다.BR>
옛날부터 우리 社會에서는 本名이 불려지는 것을 몹시 꺼리는 경향이 있어 父親이나 웃어른의 성함을 부를때는 반듯이 字를 붙여야 하며 王家에서는 一般 百姓이 함부로 부르지 못하도록 일부러 어려운 漢子를 골라 이름을 짓는 것이 慣例였으며 兩班家에서도 本名은 웃어른에게만 사용하고 同年輩들은 어린 時節에는 字를 그리고 成年이 된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號를 불렀다.

이렇게 號는 거처하는 곳이나 出身地 志向 하는 바램등을 主로 號를 짓는基準으로 삼았으며 한사람이 여러개의 號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記錄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號가 第一 많았던 사람은 秋史 金正喜로 500 餘個가 넘었다고 한다.

우리 先祖들이 즐겨 사용하던 號가 日帝 强占期를 거치면서 政治人 宗敎人 文人 藝術人등 一部만이 命脈을 維持하고 있는 實情이다.

그러나 다행히 요즈음 인터넷이 급격히 보급 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닉네임을 지어 상호 통신에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형태의 號라 할 수 있다.

또한 지금도 僧家나 藝術人 중에는 同門을 알수 있도록 號에 돌림 字를 넣어 同志愛를 敦篤히 하는 境遇가 있다.

風水地理에 入門하여 같은 分野의 學文을 배우고 硏究해 나갈 玄門 風水地理學會 正會員으로 全國 坊坊曲曲에서 旺盛한 社會活動을 하고있는 同門들도 可及的이면 同志임을 쉽게 確認할 수 있는 號를 지어 사용하는 것이 어떨는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나는 號를 玄道 라고 짓기로 하였다. 玄道란 내가 入門한 玄門學會의 學風을 이어 받았음을 의미하고 또한 玄妙之道 에서 引用한 것으로 三國遺事에 孤雲 崔致雲이 쓴 鸞郞碑序에 우리나라에 玄妙한 道가 있으니 그것은 儒 佛 仙(道)를 包括하는 것으로 이를 風流라한다. 하였으니 앞으로 風流를 즐기며 神仙처럼 安貧樂道로 餘生을 곱게 늙어가고싶은 나의 素朴한 바램이 깃들어있는 號로 많은 사람에게서 이 玄道 라는 號가 불려젔으면 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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