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풍수지리의 오대 요소

eorks 2022. 12. 9. 06:25

풍수지리(風水地理)

풍수지리의 오대 요소
산, 화, 풍, 수, 방위의 다섯가지 요소를 말한다.
풍수지리의 혈장은 산, 화, 풍, 수의 상호간의 동조와 간섭작용을 통하여 만들어지며 이는 산의 핵이 된다. 동조작용이 상호간에 많은 작용을 하면 좋은 혈장이 되며 간섭작용이 많으면 쓸 수 없는 땅이 된다.
여기에 방위를 합쳐 풍수지리의 오대요소라 한다.

1) 산
산은 풍수지리에 있어 근본이 되는 근원체로써 지기를 생성, 이동, 유지하며 오대요소중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여 풍수지리의 주요인이 된다. 이에 대하여 화, 풍, 수, 방위는 보조적인 요인이 된다.
산은 홀로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에 있는 산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이 상호간의 작용이 주체가 되는 산인 주산 즉 본신에 대하여 좋은 영향을 주어 본신의 지기를 생성, 증가, 유지 시키는 경우를 산의 동조작용이라고 하고 본신의 지기를 사멸, 분산시키는 경우를 산의 간섭작용이라고 한다.
주변산들이 즉, 사신사가 동조작용을 하면 혈의 핵이 생성되어 혈장이 형성되지만 사신사가 간섭작용을 주로 하여 지기가 산기, 설기가 되면 혈핵이 생성되지 못하고 따라서 혈장이 형성되지 못한다.
혈장이 되고 못되고는 대부분 주요인인 산의 동조와 간섭작용에 의해서 결정이 되며 화, 풍, 수, 방위는 보조요인으로서 혈의 생성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연분적인 요소로써 혈의 생성을 보조한다.

산을 풍수지리에서는 용이라고도 한다. 이는 오래된 관습상의 개념으로서 산의 변화가 무궁무진하게 많고 그 모습이 다양한데서 붙여진 것이 아닌가 한다.

2) 화
화는 지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지열과 천기의 흐름으로써 계절의 변천에 따라 변하는 대기의 온도에 따라 결정되며 주된 발현체는 태양이다. 火氣의 변화량은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인인 산에 대하여 조연분적 작용을 할뿐이다.

3) 풍(바람)
바람은 지기와 천기의 조화와 변화로써 나타나는 것으로써, 바람의 동조 및 간섭작용에 의해서 혈장은 많은 영향을 받는다.
바람도 주요인인 산에 대하여 조연분적 작용을 한다.

4) 수
수는 지기와 천기의 조화작용에 의해서 나타나 산에 작용을 한다.
물은 지기를 육성, 보전, 취기하여 용맥과 혈장을 생육, 보완하는 동조작용을 하기도 하고, 형충파해살의 간섭작용을 하기도 한다.
물도 산에 대하여 조연분적 작용을 한다.

5) 방위
방위는 혈장이 주룡과 사신사의 동조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면 이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따라서 방위는 혈장에 따른 종속족인 요소로써 단지 안산과의 공응점을 찿기 위하여 약간의 변화를 줄 수도 있는데 이를 분금이라 한다.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