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전원주택 처음과 끝(9)

eorks 2022. 12. 18. 00:16

풍수지리(風水地理)

전원주택 처음과 끝(9)
거실은 전원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이 자 실내 마감을 통해 집안의 전체 분위기를 표현하는 곳으로, 평면계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좋은 조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정원과 연결되는 큰 창을 통해 개방감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장식과 TV 시청에 필요한 벽면도 확보해야 한다. 식당과의 연계성도 중요하다. 소형주택에서는 식당과 주방을 직접 연결하기도 하지만, 주방설비는 은폐하는 설계가 좋다.

요즘은 안방 면적을 줄여 거실을 크게 내는 편이다. 천장과 벽면 일부에 아트 월(Art Wall)이나 간접조명을 설치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인 가구나 가전류는 소파, 응접세트, 장식장, 장식 소품, AV 제품, 컴퓨터, 에어컨 등이 있다.
장식성과 기능성을 겸하는 벽난로를 설치할 때는 큰 공간이 필요하다. 특히 벽난로는 AV제품의 배치와 중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설계 초기에 신경을 써야 하며 평면의 가구 배치뿐만 아니라 굴뚝 때문에 건물 모양에도 영향을 준다.

주부 입장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다. 대화, 독서, 손님 접대, 휴식 등 거실의 일부 기능은 물론, 가정 관리를 위한 업무공간의 기능도 담당하므로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용 생활공간으로 거실 다음으로 비중이 큰 만큼 쾌적한 분위기와 함께 주변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식당에 배치되는 가구는 테이블, 의자, 장식장이 있으며,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통행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다용도실은 주부를 배려하여 주방 또는 보조주방과 통하도록 배치한다. 주기능은 조리 준비, 세탁, 건조, 수납 등이며, 별도의 난방을 위한 기계실이 없다면 기계실 기능도 담당한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각종 기구 및 기기류가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야 하므로 해당 제원을 파악하고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주방은 주부만의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요즘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따라서 기본 조리 동선에 따른 배치보다는 가족이 모여 단란한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햇살이 비치는 전면에 배치하여 큰 창 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생활 및 주거 생활의 변화에 따른 주방용 가전제품의 확대와 보급으로 주방가구의 배치 길이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보조주방의 기능이 다용도실의 기능과 맞물려 그 필요성이 높아졌다.
주방기기에는 빌트인 제품으로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가스(전기)오븐레인지, 냉동·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다. 소형 평형에서는 필수 주방기구만으로 간결 하게 정리하면서도 주부의 입장에서 식재료, 식기, 요리기구 등의 수납과 주방 이 용이 편리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 동안 안방은 침실 기능만을 강화해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는 추세였다. 거실과 식당이 예전의 안방 기능을 담당하면서 면적도 줄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별도의 침실과 전용 화장실, 드레스·파우더 룸을 부속으로 두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안방에 배치되는 가구는 이불장, 옷장 또는 붙박이장, 문갑, 화장대, 서랍장, 장식장 등이며, 장롱은 규격을 확인하고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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