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금모구척의 효능

eorks 2023. 3. 26. 08:00

금모구척의 효능


 한약재중 구척이라는 약재가 있습니다.  


구척은 모양이 금빛으로 멋있게 보이는데 금빛 털처럼 보여서 예전에 약장사

들이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말을 부풀려서 팔아먹기도 하고 했던 약재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 扶盖(부개),百枝(백지),金毛狗脊(금모구척),狗靑(구청),苟脊

(구척),强려(강려) 라고 하고 맛은 쓰고 달며, 간장과 신장으로 들어가서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간장과 신장을 도와주고, 새살을 돋게하고 출혈을 멈추는 것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풍습으로 인한 저리고 아픈것을 치료하고, 다리와 무릎이 약하고 여린것을 치료하며 유뇨증을 치료하고 요통이나 빈뇨증상, 무릎 관절통, 구부리지 못할때, 넘어져서 다치거나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허리가 아플때에 사용합니다.

 

이 구척은 신장과 간을 보하는 작용때문에 성장에도 많이 사용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논문 2편을 소개합니다. 


  

구척(拘脊)이 흰쥐 성장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된 성장호르몬의 작용으로 성장이 촉진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정설이고, 최근 그 외 부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국소호르몬

등이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목적 성장촉진 효능이 있는 구척추출물의 작용기전 중 성장호르몬 분비에 대

          한 영향을 밝히기 위해 본 실험이 구상되었다.

 

방법성장기 흰쥐에게 구척추출물을 투여하고 성장촉진 효과를 나타낸 농도

          에서, 투여시간에 따른 혈증 성장호르몬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구척 투여전 20분에서 투여후 촉진까지 총 80분간의 혈중 성장호르몬

          변화를 측정한 결과, 투여후 5분에서 혈중 성장호르몬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분후의 혈중 성장호르몬의 양을 구척추출물 10 mg/kg과 100 mg/kg의

          농도별로 투여한 후 측정하였으나 성장호르몬의 증가를 관찰할 수 없었

          다.


결론구척은 유의한 성장촉진작용을 나타내지만, 혈중 성장호르몬의 양을

          가 시키지는 않았다.

          따라서 구척의 성장촉진 효능에 대한 작용기전에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기전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구척이 흰쥐의 장골 길이성장에 미치는 영향


형광인자 표식법을 이용한 골길이성장의 직접 관찰에 의한 구척의 성장촉진

효과에 대한 실험을 수행한 결과 구척추출물 100 mg/kg의 농도에서 764.2 ±

41.1 ㎛(n=5)의 장골길이성장으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골길이 성장효과를

보이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이때의 연골세포대사는 성장판 내 휴지부(resting zone), 증식부

(proliferative zone)와 성숙부(maturing zone) 및 비대부(hypertrophic zone) 중 비대부 내의 연골세포대사를 촉진하는 결과를 얻었으며, 조직내 골생성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을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비대부

(hypertrophic zone(I,J))와 골화부(ossiscation zone(M,H))의 연골세포에서

구척추출물 투여군의 BMP-2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여 구척의

성장촉진효과가 BMP-2 발현과 관련한 기전으로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두가지 논문으로 봤을때에, 실험동물에서 구척은 성장촉진하는 효과는

있으나 실제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성장을 도와주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내릴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궁암에 쓰인다,)

갈비고사리과의 다년생초본인 갈비고사리의 뿌리를 구척이라고 한다 .

이뿌리는 길고 가지를 많이 쳐서 그 모양이 개의 등뼈와 같다하여 구척이라

한다.


그리고 이뿌리는 검은색이어서 흑구척이라고도 부르며. 반면에 Dicksoniaceae

Cibotium barometz (L.) J. Sm.의 뿌리는 노란털이 많이 붙어있어서 금모구척

이라고 부르며 . 둘다 같은 목적에 이용되나 약효는 금모 구척이 낫다 .

 

금모구척, 황구(黃狗)의 등뼈처럼 단단하게 해준다는 의미의 한약재 금모구척

(金毛狗脊),뿌리줄기를 말린 것으로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며 간, 신장에

작용하여 간장, 신장을 보하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며 관절의 운동을 순조롭게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구척은 다리에 힘이 없는 것과 저린 것,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뻣뻣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한다.

 

늙은이에게 아주 좋은데 오줌을 참지 못하는 것을 낫게 한다.

 

개도 누런 똥개가 몸에 좋듯이구척도 노란 털이 있는 것을 금모구척(金毛狗脊)

이라 하여 더 애용된다"고 하였다.

 

무더운 여름 밤 아내가 윙크만 해도 거시기가 놀란 개가 꼬리 감추듯 하는 남편

에게 개꼬리(구척)를 줘보라. 거시기가 구척(九尺)(?)이나 될 테니까 ㅎㅎ 하는

옛말도 전래 되고 있다



풍사와 습사가 입체를 침범하여 생긴 다리와 허리 통증을 없애고 간과 신장의

정기 부족으로 허리와 등이 시큰하며 아픈데, 무릎이 아프고 다리가 약해지는

데, 유정, 유뇨증, 대하 등에 사용한다.

 

fillxic aldehyde 와 starch, Methanol 추출물은 물에 녹여서 kaempferol 을

생산하며 금황색의 조각은 tannin과 색소를 함유한다.

  

전국 산야 음습한 곳에서 자라며, 불에 살짝 그을려 털을 제거하고 씻은 후

잘게 찧어 술에 하룻밤 담근 후 6시간 동안 찐 다음, 찐 것을 건조하여 사용

한다.

 

그렇지 않으면 털을 제거 후 씻고 얇게 썰어서 건조시켜 사용한다.  

하루 5-9g을 탕약, 약 엿, 알약 형태로 복용한다.




관절에서 일어나는 질환은 많지만 그중 중·장년층에 흔한 것이 퇴행성관절염

대표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이 닳아 나타나는 질환으로 55세이상의 약 80%, 75세이상의 대부분이 앓고 있다.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을 느끼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더욱 심하다. 

방바닥에서 일어날 때도 손을 짚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자전거타기, 산보, 수영,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관절근육을 튼튼하게

하지만 등산처럼 무릎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

 골프와 테니스, 에어로빅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골관절염’또는‘골관절증’이라고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뼈 끝에 붙어 있는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병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모른다. 
하지만 나이, 성별, 비만 여부 등이 영향을 준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기고, 특히 여성에게 흔하다.

또한 비만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가장 흔한 유발요인으로 꼽힌다.


금모구척(金毛狗脊) 100g과 두충 600g을 고아서 고(膏)를 만들어 백출가루에

버무린 후 환(丸)을 지어 복용하면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요통 예방약이 된다.


금모구척은 타닌과 전분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체내 근육 속에 축척되어

있는 탄산·요산·젖산의 증가를 막고 신장 기능을 강화하며 배설을 도와준다.


임상에서 구척은 간장과 신장허약으로 요통, 관절염, 하체무력증, 성기능 감퇴,

부인의 흰색 냉대가 계속 흐를 때 활용되며 녹용을 배합하면 효력이 뛰어난다.  

허리는 등뼈 아래 골반 위 잘록한 부위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밤낮으로 힘쓴다. 

두발로 걷는 인간은 허리에 더 많은 하중을 받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다.

여인의 '가는 허리(細腰)'는 미인의 덕목 중 하나다.

잘록한 허리를 돌리며 추는 춤은 섹시함의 상징이다. 

어떤 춤이나 스포츠도 남보다 잘 하려면 허리의 움직임이 좋아야 한다.

허리에서 기술과 기교와 힘이 나온다. 

뻣뻣한 허리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방중술도 마찬가지다.

여인의 만족은 사내의 허리 기술에 달려있다.

요즈음은 여인도 허리를 쓸 줄 알아야 환영받는다.

여인도 능동적 자세로 허리를 쓰면 자신이 원하는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여인이 허리를 조금만 써주면 사내도 수월해진다.

사내의 리듬에 맞추어 허리를 미동만 해도 둔부와 질의 수축 이완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구척의 제재인 한약재의 효능은 척추염환자의 74%, 디스크가 부은 환자70%,

허리디스크의 69%가 치료 효과를 보았다고 코리아리서치의 1998년 조사자료가

있습니다. 


척추디스크를 유발한 실험쥐에 신바로메틴을 6개월간 매일 0.25mg/ml씩 투입

하였더니 파괴된 뼈가 재상되고 디스크 파괴가 85%회복되었으며, 쥐는 3개월

후에 정상적으로 움직였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에서 골다공증의 치료와 염증억제작용, 신경재생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신경통방(神經痛方):오가피 3돈, 창출 우슬 황기 속단 각 2돈, 당귀 계지 방기

각 1돈 5푼, 황금 위령선 감국 현호색 두충 독활 금모구척 각1돈, 토복령 유향

몰약 백강잠 각 5푼, 홍화 백부자 각 3푼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인삼 백출

백복령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감초 각 1돈5푼, 황기 육계 우슬 모과 해동피

위령선 각1돈, 생강3쪽, 대추 2개 하체부 신경통에 특효.

 


요통도 원인에 따라 열 가지로 나누어 치료한다.

다치거나 결리거나 한기나 습기로 아프기도 하지만, 신장이 허약해져서 아픈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신허요통(腎虛腰痛)'이다.

한의학적 신장은 하초(下焦)의 비뇨생식기를 통합한 개념이다.

한 마디로 선천적인 기(氣)를 상징하는 주춧돌 같은 존재다. 


 

 지나친 성생활로 신장이 손상되면 정혈(精血)이 허리의 힘줄을 영양하지 못하여 약해진다.

 

신음(腎陰)이 허약해지면 은은히 아프면서 허리를 놀리기 힘들어진다.

 

소변 줄기도 약해지고 다리 힘도 빠진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에 열이 오르며 머리가 무겁고 귀가 울리기도 한다.

 

이럴 때는 두충, 파고지, 호두 등으로 조제한 청아원(靑娥元)이 좋다. 

  

유산을 많이 하거나 산후조리를 소홀히 한 여인도 조심해야 한다.  


'건요사륙탕(健腰四六湯)'도 신허요통에 좋다. 백출, 의이인, 속단, 용안육, 산약, 산수유, 금모구척, 백복령, 택사, 당귀, 천궁, 백작약, 우슬, 모과, 강활, 두충, 감초 등을 체질에 맞추어 처방한다. 신허요통은 40대 이후 중년, 특히 소양인이 더 조심 해야 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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