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의 효능
간을 튼튼하게 하고 종기를 낫게하는 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목 마타리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50Cm 내외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노랗게 핀다. 종류 : 마타리, 돌마타리, 금마타리,야황화,황화용아초 이명 : 황화용화, 여랑화, 가암취, 가얌취, 패장, 가양취 꽃말 : 미인, 무한한 사랑
뿌리에서 장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하여 패장이라는 속명을 가지고 있다. 마타리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고름을 내보내고 오래된 어혈을 삭이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맹장염, 설사, 장염, 치질, 종기, 부종, 산후통,유선염, 임파선염, 이하선염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장염으로 뱃속에 적취가 있고 대변으로 고름이나 피가 나올 때 마타리 뿌리를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이 있으며,
부인이 아이를 낳고 오로가 잘 나오지 않을 때나 산후 복통이나 두통에도 말린 마타리 뿌리를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치질이나 치루로 항문에서 피나 고름이 날 때에도 마타리 전초를 말려서 가루내어 막걸리에 타서 먹으면 효력을 본다.
마타리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유행성 이하선염에는 신선한 마타리 잎 20~30g과 석고 25~50g을 함께 짓찧어 오리알 한 개의 흰자위와 섞어서 붓고, 아픈 부위에 붙여 24시간 후에 뗀다. 증상이 심하면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인다. 이와 함께 마타리 전초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물이나 차 대신 마신다. 이 방법은 유선염이나 임파선염, 종기, 부스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마타리를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
1. 대장염 : 그늘에서 말린 마타리 뿌리 20~30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식후 좋은 술 한 잔과 함께 먹는다. 배에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르며 속이 답답하고,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좋은 효과가 있다.
2. 산후 요통 : 마타리, 당귀를 각각 30g, 속단, 작약 각20g, 천궁, 대나무속 껍 질을 각각 15g, 생지황 40g에 물 두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공복에 먹는다.
3. 산후 복통 : 마타리 20~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복통이 심하면 복용량을 늘린다.
4. 피를 토할 때, 코피 날 때 : 마타리 뿌리 20~40g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5. 설사 : 마타리 40~60g에 설탕 20~40g을 넣고 물로 달여서 하루 2~5번에 나누어 마신다.
6. 뱀한테 물렸을 때 : 마타리 300g을 물로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시 는 한편, 신선한 마타리 전초를 짓찧어 뱀에 물린 상처에 붙인다.
마타리를 활용한 치료법 1. 중독성 간염 백작약 약 6g, 시호 황기 봉출, 택사, 백출, 오갈피, 삼지구엽초, 황금,감초(구운 것) 각 4g씩, 패장(마타리 뿌리), 고삼 각 3g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g씩 식전에 먹는다. 2~3개월 복용하면 거의 대부분 나으며 재발도 거의 없다. 양약으로 치료할 경우 재발율이 80%를 넘는 것에 비하면 5%도 안된다. 부처손과 패장(마타리 뿌리)을 가루 내어 어른은 하루 6g, 어린이는 3g씩 먹는다. 황달은 10일에서 30일이면 없어지고, 식욕부진, 소화장애는 20일쯤 지나면 없어진다. GOT GPT 수치도 20일에서 60일 사이에 정상으로 된다. 치료율은 93% 이상이다.
2. 신우신염 방광염 마타리는 방광의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신우염이나 방광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마타리 달인 물은 포도상구균과 용혈성연쇄상구균 대장균 이질아메바에 대한 억균작용을 지니고 있다. 마타리 마른 것 20g을 물 400ml에 넣고 40~50분 동안 천천히 달여서 300ml가 되게 한 다음 걸러서 한 번에 100ml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생것을 쓸 때에는 마타리 100g에 물 500ml를 붓고 달여300ml가 되게 하여 먹는다. 25~30일 동안 복용한다. 5일 후부터 빈뇨감, 소변 볼 때의 통증 및 잔뇨감, 음부가 빠져나가는 느낌, 요통, 부종, 등이 차츰 없어지기 시작하여 한 달이면 거의 낫는다. 완치 80%, 호전 10%, 효과 없음 10% 이다.
3. 신경쇠약 불면증 패장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두 세번에 나누어 먹는다. 80%가 효과를 본다.
4. 충수염 맹장염 인동꽃, 마편초, 민들레, 대청엽, 패장(마타리 뿌리) 각40g 대황, 목향, 적작약, 황금, 각 12g 도인, 천련자 각 8g 동아씨 20g으로 한 알이 0.5g이 되게끔 환을 만들어 한 달간 10~15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아니면 물로 달여서 하루 1첩을 세 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적작약, 목단피 각 12g, /패장(마타리 뿌리), 민들레, 인동꽃 각 50g/목향, 현호색, 복숭아씨, 대황 각 10g/당귀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세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열이 높으면 적작약과 당귀를 빼고 지모와 석고 각 10g을 더 넣으며 구토가 나면 반하, 죽여를 각 12g을 더 넣는다. 배가 불어나면 나복자 15g을 더 넣고 복통이 심하면 목향을 빼고 유향, 몰약을 각 132g을 더 넣는다. 5일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치유된다.
5. 치조농루 마타리를 보드랍게 가루 내어 꿀을 섞어서 고약처럼 만든다. 치석을 긁어내고 마타리 고약을 이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약이 잇몸이나 이빨에 생긴 구멍으로 들어간다. 그런 다음 구강용 석고를 개어서 석고붕대를 한다. 석고붕대는 4~6시간 후에 환자 스스로 떼어낸다. 아침 식후 약을 바르고 석고붕대를 하며오후에는 약으로 잇몸을 문질러주기만 한다. 저녁에는 소금으로 치아를 닦는다. 20~30일 동안 한다. 1차 치료주기로 나은 환자 84%, 호전 10%, 무효 4% 일반적으로 두 세번 하면 입안이 상쾌해지고 잇몸의 통증이 가벼워지며 20일쯤 지나면 전반적으로 통증이 없어진다.
6. 골수염 소태나무, 패장(마타리 뿌리), 건칠, 백두옹(할미꽃 뿌리)을 3 : 2 : 2 : 1의 비율로 섞어서 건류기에 넣어 거기서 나오는 유액을 100℃에서 여과 정제한다. 이렇게 얻은 유액에 적신 천을 연부조직의 상처면에 덮는다. 누공이 있을 때에는 유액 심지를 하루 한 번씩 넣어 주거나 유액을 직접 상처 구멍 속으로 넣는다. 넣는 양은 성인은 3~4ml, 어린아이는 1~2ml로 한다. 3~5개월 치료하면 대부분 낫는다.
7. 출혈 토삼칠, 소계, 패장(마타리 뿌리), 금은화, 백출, 대황, 문형, 당귀 각 200g을 물 20l에 넣고 3시간동안 끓여서 1차 추출액을 얻은 다음 그 찌꺼기에 다시 물 10l를 붓고 같은 방법으로 우려서 2차 액을 얻는다. 1, 2차 추출액을 합쳐서 천으로 곱게 걸러서 서서히 달여서 전체 양이 4,800ml가 되게 한 다음 안식향산을 0.5~1%넣는다. 이것을 한 번에 20ml씩 하루 3번 식전 30분 전에 먹으면서 상처부위를 씻거나 바른다. 상처가 심하게 오염되었을 때에는 약솜으로 닦아내고 약물로 씻는다. 상처가 빨리 융합되고 출혈이 곧 멎는다.
전초를 소염(消炎 염증 제거), 어혈(瘀血) 또는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부분 : 뿌리
약성 :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조금 차갑다.
효능 : 활혈,청열,진정,진통,보간,해독,항균 꽃이 피는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뿌리 를 캐내고 씻어서 햇볕에 건조시킨다. 간장이 썩은 것같은 악취가 있고 이것을 한방에서는 패장근(敗醬根)이라 고 하며, 이뇨, 해독, 부혈, 배농, 청담의 여러 작용이 있다.
1. 부종, 하혈, 자궁내막염, 냉 뿌리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약 반이 될 때까지 달여 이것을 하루양으로 하여 식전 또는 식후에 먹는다.
2. 폐농증, 담낭증 뿌리 10g을 1.과 같이 달여 먹으면 특효를 볼 수 있다.
3. 토혈, 코피, 눈의 충혈 뿌리 5~10g을 1.과 같이 하여 달여 먹는다.
......^^백두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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