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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화돼야 무병장수
논어에서 “어진 곳에 터잡고 안주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어진 곳을 가려서 그에 안락(安樂)하지 않는다면 어찌 지혜롭다 하리오. 어진 사람은 어짊에 안락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어짊을 이롭게 여긴다”고 했다.
풍수(風水)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준말로 간단히 풀이해보면 바람은 감추고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명당이라는 얘기다. 양택론에서 마당에 큰나무를 심지 말라고 한다. 마당(口)안에 나무(木)가 들어가면 곤(困)자가 되며 마당의 수나 나무에 의해 여인을 많이 들인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말이며 실제로는 여름철 장마에 큰나무가 집안에 있으면 벼락의 위험이 있음을 이르고 있는 말이다. 큰나무를 유의할 것은 집뿐만이 아니다.
등산을 위해 산행을 할 경우 텐트를 칠 때도 큰나무 밑은 좋지 않다. 그늘지고 시원하여 좋을 것 같지만 벼락의 위험은 항상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당장은 시원할 것 같지만 바람이 세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풍수지리는 크게 음택(陰宅)과 양택(陽宅)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음택은 죽은 사람이 안치된 집이요, 양택은 산 사람들이 거주하는 양기(陽基)의 집터와 주택을 말한다. 양택은 땅의 생기를 받는 것과 집의 형태, 위치, 방향을 중시한다.
더 세분하면 대문, 현관문, 부엌, 화장실 등을 살피는데 이러한 이론을 양택삼요결(陽宅三要訣)이라고 부른다.
양택삼요란, 대문은 다니는 길이요 안방은 거처하는 곳이요 부엌은 양생(養生)하는 곳이다. 대문이 안방을 상생하고 안방이 부엌을 상생하고 부엌이 대문을 상생하여 삼자가 서로 상생하면 부귀와 무병장수가 쌍전한다.
인간생활에 가장 중요한 법은 자연과의 조화, 곧 천지이치와 부합돼야 부귀와 무병장수가 약속된다. 그렇지 않으면 빈천과 질병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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