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회향의 효능

eorks 2023. 11. 19. 04:42

회향의 효능

회향의 효능

회향 (廻香 fennel/Foeniculum vulgare)   

요약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Foeniculum vulgare

분류 : 미나리과

원산지 : 남유럽

크기 : 1∼2m    

본문

남유럽 원산이며 한때 약용자원으로 재배하였다. 곧게 1∼2m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며 녹색이고 털이 없다. 밑에서 자란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올라가면서 짧아지며 잎집으로 된다.

 

잎몸은 3∼4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실같이 가늘며 길이 4cm 정도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색이며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작은 산형꽃차례는 10∼20개이다. 총포와 작은 총포는 없다. 씨방은 하위이다. 꽃잎은 5개이고 안쪽으로 말리며 수술이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분과로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8∼10mm이며 건조하면 향기가 난다. 열매를 회향이라고 하며 한방에서 건위제·구풍제로 쓴다. 열매를 증류시켜 얻은 기름은 회향유라고 하고 아네돌과 테레빈유(油)가 들어 있으며 향기와 단맛이 있으므로 리큐어주(酒)의 원료로 하고 양념으로 사용한다.

 

특히 생선요리와 러시아수프에 잘 쓰이고 비누의 향료로 한다. 이탈리아회향(var. piperitum)은 밑부분을 흙으로 덮어 연하게 자라게 하여 샐러드와 채소로 사용한다.

 

*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돕는 뛰어난 향신료  *

 

회향은 유럽이 원산지인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금은 간혹 심기도 하고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가는 실처럼 생겼고 여름철에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우산처럼 모여서 피고 열매는 가을철에 익는다.

 

봄에 심으면 그 이듬해에 키가 1미터 넘게 자라서 열매가 달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두해살이풀이지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7∼10년쯤 자라며 열매를 맺는다. 유럽에서는 회향을 딜(Dill)이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시라(蒔蘿)라고 부른다. 그러나 딜과 시라는 회향과 매우 닮았지만 조금 다른 풀이다. 회향은 그 열매를 향신료로 널리 쓴다.

 

열매는 길이 3∼5밀리미터쯤 되는 타원 꼴인데 가볍고 달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회향 열매에는 2∼6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는데 정유에는 아비톨이 50∼60퍼센트, 펜콘 10∼20퍼센트, 아니스알데히드, 에스트라골 등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이 밖에 기름 12∼18퍼센트, 단백질이 20퍼센트쯤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와 아스코르빈산도 많이 들어 있다. 회향의 단맛은 아네톨이라는 성분이다. 아네톨은 23℃에서는 녹지만 20∼21℃에서는 결정성 덩어리가 되고 달며 향기가 있다.

 

회향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가 가장 귀하게 여긴 약초이자 향신료의 하나이다. 5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서 회향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십일조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회향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단맛이 있고 향기가 좋아서 맛과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음식이나 약에 넣기도 한다. 빵이나 과자 같은 데에 몇 개씩 넣으면 맛과 향이 훨씬 좋아진다.

 

본디 회향이라는 이름은 썩은 간장이나 물고기에 이것을 넣으면 본래의 냄새대로 되돌아간다고 하여 붙인 것이다. 그래서 식품의 향료와 냄새를 없애는 데 흔히 쓴다. 고대 유럽에서는 회향의 향기가 마녀의 주력(呪力)을 내쫓는 신통력이 있다고 믿었다. 회향을 태워서 연기를 쏘이거나 말려서 문위에 걸어 두면 마녀의 주술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여겼다. 반대로 마녀도 주문을 외워서 마법을 걸 때 회향을 썼다고 한다.

 

회향의 정유 성분에는 진정작용 및 최면작용이 있다. 한밤중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회향 씨를 달여서 먹이면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된다. 회향은 중추신경을 처음에는 약간 흥분시키다가 차츰 진정시킨다. 또 점막을 자극하여 위, 창자, 기관지 등 분비선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도록 돕는다.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도 쓰고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도 쓴다. 회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찬 것을 내보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입냄새를 없애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잠을 잘 자게 한다.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므로 신장염이나 신부전증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민간에서 만성신부전증을 회향으로 고친 사례가 있다.

 

회향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방광경, 신경, 위경, 심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신과 위를 덥혀 주고 입맛을 돋우며 기를잘 통하게 하고 한사를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열매에는 아네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향기름이 있는데 이것이 적은 양에서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많은 양에서는 억제한다. 또한 열매는 위, 창자, 기관지의 내분비선의 선분비를 항진시키고 젖선의 분비도 세게 한다.

 

그 밖에 진경작용, 게움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게우고 입맛이 없는 데 주로 쓴다. 또한 허리가 시리고 아픈 데, 달거리 아픔, 음부가 찬 데도 쓰며 상기도질병, 장경련,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그램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열중에는 쓰지 않는다. 회향에는 소회향과 대회향이 있다. 대회향은 목련과에 딸린 식물의 열매로 열대 아시아지방에서 자란다. 열매에 0.5퍼센트의 정유가 들어 있는데 이 정유를 뽑아내어 치약이나 식료품의 향료로 쓰고 약으로는 그다지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보통 회향이라면 소회향을 가리킨다. 소회향에도 단맛이 나는 것, 매운 맛이 나는 것 등 여러 품종이 있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약성가 및 고서  

小茴性溫除疝氣 治腰腹痛兼煖胃. 소회향은 성온하다. 산기를 없애고, 요통, 복통을 다스리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

 

식물  

높이 1.5m에 이르는 미나리아과의 다년생 초본입니다. 잎은 가는 실처럼 갈라졌으며, 여름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우산처럼 모여(복산형화서) 핍니다.늦은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납작하고 둘레에 작은 털이 있는 씨앗을 털어 모읍니다.

 

성분  

열매에 정유 약 2~6%가 있습니다. 정유에는 아네롤 약 50~60%, d-펜콘, 아니스알데히드, 에스트라골, 아니스산, d-리모넨, l-리모넨, 알파-피넨 , 캄펜, 알파-캄파 d-펠란드렌, 디펜텐, 페니쿨린 등이 있습니다.이밖에 기름 약 15%, 단백질 약 20%가 있습니다. 회향의 단맛은 아네롤에 의한 것입니다. 아네롤은 23도에서 풀리나 20~21도에서는 결정되며 달며 향기가 있습니다. 이는 아니스알데히드를 만드는 원료로 쓰입니다. 펜콘은 자극성이 있는 캄파 비슷한 냄새가 있고 약간 쓴맛이 있으며 색이 없는 기름입니다.

 

약리

중추신경계에 대하여 처음에는 약간 흥분시키고 점차 진정시킵니다. 또한 점막의 내부감수기를 자극하여 위, 소장, 기관지, 유선 등의 분비선의 분비를 돕습니다. 그리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합니다. 이밖에 진경작용과 진통 작용이 있습니다.

 

응용

가래약으로 상기도 질병에 쓰입니다. 또한 건위약, 구풍약으로 소화불량증, 고장, 장경련에 쓰이며 또한 최유약으로 쓰입니다.회향제재는 부작용이 없고 음식물을 빨리 소화시킵니다. 또한 단맛이 있어서 흔히 맛과 냄새를 좋게하기 위하여 약국에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또한 빵과 같은 식료품에 조금씩 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썩은 간장이나 물고기에 회향을 넣으면 원래 냄새로 돌아간다고하여 회향이라고 한답니다. 한의에서 구풍약으로 찬것을 내보내며 아픈것을 멈추기 위하여 , 배에 가스가 차거나(고장), 장산통에 쓰입니다.

 

사용예 

회향유: 회향을 수증기 증류하여 얻습니다. 맛과 냄새를 고치기 위하여 쓰이고, 아네롤의 원료입니다.

회향수: 회향정유 1ml를 50~60도의 물에 넣고 잘 젓습니다. 다음 활석을 넣고 흔들어준다음 거릅니다. 가래약으로 또는 고장에 한번에 1~3CC씩 먹습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사용합니다.

 

기타

대회향은 목련과에 속하는 식물의 열매로 주로 열대에서 자랍니다. 아네롤과 리모넨을 많이 함유합니다.

 

회향 씨앗

 

회향씨앗

회향은 아네톨을 함유하고 있다. 중합체와 같은 물질이 있어 피스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한다.[6] 약품을 먹을 때는 부작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좋은 재료이기도 하며 감초 가루의 재료 중 하나로 쓰이기도 한다.

 

회향을 끓인 물에 설탕을 넣어서 시럽처럼 만들기도 하며 아기들에게 먹이는 좋은 먹을거리가 될 수 있다. 특히 막 이가 나면서 치통에 시달리는 아이일 경우 해당 증상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

 

회향차나 씨앗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소화불량이 해소될 수 있다. 회향차는 회향씨앗 1수저를 첨가해서 끓이는 것으로 위장에 찬 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럽으로 만들어 먹는 주스는 만성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조미료로도 쓸 수 있다. 벼룩이 싫어하는 식품 중 하나로서 과육이나 채소 따위에 가루를 뿌려 주면 퇴치할 수 있다.

 

* 회향 *

약명 ; 회향

잠을 잘 자게하고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여 신장염과 신부전증을 치료한다 향이 좋아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같이 넣는다.

 

약재에 대하여

회향은 유럽이 원산지인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금은 간혹 심기도 하고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가는 실처럼 생겼고 여름철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여러 송이 모여서 피고 열매는 가을철에 익는다. 봄에 심으면 그 이듬해에 키가 1m 넘게 자라서 열매가 달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두해살이풀이지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7~10년 쯤 자라며 열매를 맺는다.

 

약성 및 활용법

회향은 그 열매를 향신료로 널리 쓴다. 열매는 길이 3~5mm쯤 되는 타원 꼴인데 가볍고 달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회향 열매의 단맛은 아네톨이라는 성분이다. 아네톨은 23℃에서는 녹지만 20~21℃에서는 결정성 덩어리가 되고 달며 향기가 있다.

 

회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찬 것을 내보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입 냄새를 없애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잠을 잘 자게 한다.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므로 신장염이나 신부전증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민간에서 만성신부전증을 회향으로 고친 사례가 있다.회향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단맛이 있고 향기가 좋아서 맛과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음식이나 약에 넣기도 한다.

 

빵이나 과자 같은 데에 몇 개씩 넣으면 맛과 향이 훨씬 좋아진다. 본디 회향이라는 이름은 썩은 간장이나 물고기에 이것을 넣으면 본래의 냄새대로 되돌아 간다고 하여 붙인 것이다. 그래서 식품의 향료와 냄새를 없애는 데 흔히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회향의 정유 성분에는 진정작용 및 최면작용이 있다. 한밤중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회향 씨를 달여서 먹이면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된다. 회향은 중추신경을 처음에는 약간 흥분시키다가 차츰 진정시킨다. 또 점막을 자극하여 위, 창자, 기관지 등 분비선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도록 돕는다.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도 쓰고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 생리통, 허리가 시리고 아픈데, 음부가 찬데, 장경련 등에 두루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게우고 입맛이 없는데 주로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g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열이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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