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Juniperus rigida 분류: 측백나무과(Cupressaceae), 향나무속의 상록침교목. 원산지: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속명: 두송, 가가자목, 노가수, 노송, 노삼, 향백송, 자백, 노간주향나 무, 노가지나무, 노가지향나무 약명: 두송실, 노가자 꽃말: 보호 분포: 중국 일본 및 우리나라 전지역
구과목 측백나무과 상록침교목으로 높이 8m 정도이며 잎은 바늘모양으로 한 마디에서 3개씩 돌려나며 표면에 좁은 백색 홈이 있다.
꽃은 5월에 녹갈색으로 피는데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수꽃은 1~3개씩, 암꽃은 1개씩 핀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해 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씨는 갈색의 달걀 모양이며 3~4개씩이다. 양지 바른 산기슭이나 특히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단단하여 조각재로 쓰인다. 생약의 두송실(杜松實)은 노간주나무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 양주 진의 향료로도 쓰인다. 열매를 짜서 얻은 두송실정(杜松實精)은 이뇨제로 쓰거나 류머티즘에 바른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우수리스크) 등지에 분포한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모아 달여서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서 기름을 짜서 쓰는것이 훨씬 더 좋다.
노간주 나무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열매 5되에서 한 홉쯤을 얻을수 있다. 열매를 따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난치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 기름을 한번 약으로 써보면 그 효과가 신비롭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뛰어난 것이 확인되었다. 열매가 안 달리는 숫나무가 많고 암나무는 드문 편이다. 노간주나무(두송목, 노송나무), 열매 기름인 두송이는 통풍, 류머티스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된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수있다. 용도: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며 관상수로 심고 햘료를 제조하며, 한방 과 민간에서 잎과 열매를 중풍, 간질, 이뇨, 통경, 최유, 관란, 화 상 경풍에 약재로 쓰고 향기가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