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담쟁이넝쿨의 효능

eorks 2024. 1. 17. 04:20
담쟁이넝쿨의 효능

'담쟁이넝쿨'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할까 해요.

사실,
이것까지는 생각하진 않았는데,
시를 쓰기 위해서
몇 가지 지식이랄까, 상식을 얻는 차원에서
검색을 해 봤더니
놀랍게도 그 효능이 대단하더란 말이죠.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요?
이 화니가 누굽니까?
여러분들의 힐링 메신저를 자처하고 있는걸요.

그래서 준비했지용~^^


부산에 가면 말이죠.
회동수원지 올라가는 길목에 보면
엄청 이뿐 주택이 있는데요.

온 집을 담쟁이가 뒤덮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초록으로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을 들인 듯한..
진짜 엄청 이뿌답니다.
갑자기 그 주택모습이 아련거려 한 말씀 올렸어요.

담쟁이가 말이죠,
주택의 담장 있잖아요.
블록이든 콘크리트든간에
부식을 막아준다는 잇점이 있다 하더라구요.
그러니 일석2조..
또 시원할 것도 같으니 1석3조쯤 되겠구만요.

암튼 그건 그렇구요.
옆으로 또 새버렸네요. ㅎ
오늘의 포스팅 본론으로 돌아가실께요.

담쟁이넝쿨의 효능 알아볼까요?


1. 담쟁이넝쿨은 혈당치를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다.
옛 부터 담쟁이넝쿨은 당뇨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이라 해요.
9~10월경에 줄기와 열매를 채취해서
그늘에 말려 달여서 먹으면 된대요.
하루 10~15g정도만 달여 복용하면 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다네요.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
가을이 되면 담쟁이 채취하러 바로 가시면 되겠어요.

다만,
아래 효능에도 다 포함되는 거지만요.
바위나 벽면타고 오르는 담쟁이는 안된대요.
소나무나 전나무를 타고 오르는 것 만이
약효가 있다고 하구요.
전나무도 믿을 건 못 된다네요.
아직 알려진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해요.
그러니,
무조건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넘을 채취하셔요.
소나무 진을 빨아먹고 커는 담쟁이라야만
그 효력이 확실하다 해요.


2. 피부의 육종이나 각종 종양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담쟁이넝쿨에는
각종 암이나 용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또한 골절로 인한 어혈도 없어지고,
치유효과도 빨라져서
예전부터 '단방약'이라 불려지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감기, 천식에도 좋다 하네요.

아, 더 더 더 중요한 것!
줌마님들 잘 잘 잘 잘 읽으셔요.
남자의 정력증강에 따따봉이라는 거네요.

아직 팔팔한 나이임에도
힘 쓰는게 영 시원치 않는 남편땜시
아침에 일어나 밥 해 주기가 싫으신 줌마님들,
분명 많이 계실 거네요.

남편 데불고(끌고)
소나무 숲으로 고고! 하시는 겁니다.
아, 작은 톱 하나는 꼭 챙기셔야해요.

못 가겠다거나
안 가겠다고 우기는 남편 있거들랑
밥 주지 말고 굶기셔요.
굶어도 싸지 뭐.


3.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주위에 신부전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실 거네요.
혈액을 투석한다느니 하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담쟁이넝쿨을 작두로 잘게 썰어서
물에 넣어 세시간 정도 고우면 되는데요.
이 물을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츰 몸 상태를 봐 가며 양을 늘려 나가면 된대요.

일주일에 
혈액투석을 2회를 하던 환자가
이 물을 복용하고 완치된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해요.
담쟁이넝쿨이란 놈,
정말 대단한 놈이잖아요. 맞죠?

주위 신부전증 환자를 아시고 계신분은
119로 연락을.. 아, 아니지~
제가 실언을 했네요. 지송^^
위 효능과 방법을 꼭 알려 주시기를
간곡히 간곡히
이 연사 외칩니다~!!


약효 효능 말이 나왔으니,
하나만 더 전달해 드릴께요.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쯤 되는
중국의 '중약대사전'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있다고 해요.

"당쟁이넝쿨은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산후어혈, 식욕부진, 풍습성 관절통과 근육통은 물론
편두통을 치료한다.
부인의 적벽대하를 치료하며,
출산 후의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
그리고 대상포진에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말이지요.
이 정도면 뭐, 만병통치약 같은걸요.

저는요,
이 포스팅하면서 결심한 게 있어요.
가을이 되면
톱 한자루 들고서
소나무숲으로 갈 생각이랍니다.

완전 복잡하게
설탕을 얼마를 넣니 마니.. 그런 것 아니고,
그냥 썰어서 물에 끓이면 되고,
또 그늘에 바짝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니
참, 쉽잖아요.
이리 몸에 좋은 것이 말예요.

참,
이건 하나 말씀드려야겠어요.
블로그들을 보면 표기법에 있어서
많이들 혼동하고 계심을 느꼈어요.

'담쟁이덩굴'로 표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담쟁이덩쿨'로 표기 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요.
정확한 표기법은,
'담쟁이넝쿨'이라는 거 아시길 바래요.

우리나라 말임에도
잘 쓰지 않으니 헷갈릴 때가 있거든요.
"담쟁이넝쿨의 효능 알아볼까요?"
요게 맞다는 거죠.
참고하셔요.

무더운 여름철이네요.
또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락가락.. 컨디션 조절 하기가
참 힘든 그런 계절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힘 냅시다요!
파이팅입니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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