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입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인데요.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리며 지름 40cm 내외로서 물에 젖지 않으며 잎맥이 방사상으로 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한특징이있습니다. 잎자루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하는데요. 연꽃의 여러부위중 연잎을 활용한 연잎차효능과 먹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연잎차는 피를 맑게 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입냄새와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과가있습니다 ‘지리산에서 만든 산야초이야기’(화남)의 저자인 산야초연구가 이문희씨는 “연잎차는 갈증을 해소하는 기능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여행가서 물이 바뀌어 고생할 때 마시면 좋다”고 추천하고있습니다.
연잎차는 녹차의 그것보다 10배 정도의 매우 풍부하고 맑은 향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맛은 비위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달짝지근하고 색 또한 선명합니다.
연꽃은 사찰이나 찻집에서 향차로 쓰입니다 스님들이 연차를 마시는 것은 연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도를 닦는데 도움이 될 정도로 연차는 예로부터 심신을 맑게 하고 정력을 돋우는 미용차로 전해져오고있습니다.
연잎차는 땀이 많이 났을 때 갈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더위에 지친 심신을 도와줍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입냄새와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하엽은 그 성질은 치우침이 없으며 맛은 쓴 맛이며 독이 없다고 하였고, 그 효능으로는 혈리를 치료하고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악혈을 제거한다고 하였으니, 모든 이에 두루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여성에게 더욱 이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또한 연잎 내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벽에 탄력을 주고 혈관의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있습니다. 또 콜레스테롤이 만드는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연잎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연잎으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에는 ‘연잎밥’과 ‘연잎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티비방송에나온 한국식영양연구소에서는 말린 연잎을 기름에 볶은 후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연잎에는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하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성분인 퀘르세틴은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 시켜준다. 보통 연잎을 쪄서 먹는 것과 달리, 삶아서 먹을 경우 연잎에 함유돼 있는 영양소나 생리활성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연잎 섭취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상 연잎차효능과 먹는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연잎섭취시 주의하실점이 있는데요 연잎의 차가운 성질떄문에 몸이 냉하거나 설사가잦은분은 피하시는것이 좋으며 1일섭취량은 200g이 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