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시

웃은죄/金東煥

eorks 2005. 7. 29. 09:29




      웃 은 罪 / 金東煥



      지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래기에 샘물 떠주고

      그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平壤城에 해 안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罪밖에.



      김동환:(1901~ )함북 경성 출생 6.25때 납북
      국경에 밤, 승천하는 청춘, 해당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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