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동지시(遼東之豕) 遼:나라이름 요. 東:동녘 동. 之:갈 지. 豕:돼지 시 '요동의 돼지'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 양양하여 자랑함의 비유. 을 품고 반란을 꾀하자 대장군(大將軍) 주부(朱浮)는 그의 비리를 꾸짖는 글 을 보냈다. "그대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옛날에 요동 사람이 그의 돼 지가 대가리가 흰[白頭] 새끼를 낳자 이를 진귀하게 여겨 왕에게 바치려고 하동(河東)까지 가 보니 그곳 돼지는 모두 대가리가 희므로 크게 부끄러워 얼른 돌아갔다.' 지금 조정에서 그대의 공을 논한다면 폐하[光 武帝]의 개국 에 공이 큰 군신 가운데 저 요동의 돼지에 불 과함을 알 것이다." 팽총은 처음에 후한을 세운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가 반군(叛軍)을 토 벌하기 위해 하북(河北)에 포진(布陣)하고 있을 때에 3000여 보병을 이끌고 달려와 가세했다. 또 광 무제가 옛 조(趙)나라의 도읍 한단(邯鄲)을 포위 공격했을 때에는 군 량 보급의 중책(重責)을 맡아 차질 없이 완수하 는 등 여러 번 큰 공을 세워 좌명지신(佐命之臣:천자를 도 와 천하 평정의 대업을 이루게 한 공신)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오만 불손한 팽총은 스스로 연왕(燕王)이라 일컫 고 조정에 반기를 들었다가 2년 후 토벌 당하고 말았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공이산(愚公移山) (0) | 2010.04.01 |
---|---|
요원지화(燎原之火) (0) | 2010.03.31 |
요령부득(要領不得) (0) | 2010.03.31 |
완 벽(完璧) (0) | 2010.03.30 |
완물상지(玩物喪志)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