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산책을 하러 나온 두 사내가 강가를 걷다가 조용히 낚시에 열 중하고 있는 여자를 만났다. 한 남자가 좀 짓궂은 투로 물었다. "뭘 낚고 있나요?"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고 쌀쌀맞게 응수했다. "보면 몰라요? 남자를 낚고 있잔아요!" 그러자 다른 남자가 좀 더 짓궂은 투로 물었다. "그럼, 미끼가 뭐죠?"
-꽃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