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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어떤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팔을 잃게 되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게 된 그는 자살을 하려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
다. 그런데 뛰어내리려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두 팔이 없는 사
내가 뭐가 그리 좋은지 춤을 추듯 엉덩이를 흔들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껴 마음을 고쳐먹고
아래로 내려왔다.
내려와 보니 두 팔이 없는 사나이가 이번엔 엉덩이를 벽에 대고
춤을 추고 있는 게 아닌가? 자살을 하려던 남자는 궁금해서 두
팔이 없는 사내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당신은 뭐가 좋아서 그렇게 춤을 추는 겁니까?"
그러자 두 팔이 없는 사내가 실눈을 뜨면서 대꾸했다.
"너도 이 상황에서 엉덩이가 가려워봐 임마!
리플 한마디
자살을 하려던 남자는 또 한번 부끄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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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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