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유머

쉬는 날

eorks 2012. 1. 5. 00:10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4장 돌 위에 떨어진 항아리
    쉬는 날
      어머니가 2층에서 내려다 보니, 일곱 살짜리 큰딸은 다섯 살 짜리 동생을 자기들이 하는 놀이에 끼워주지 않고 있었다. 그 래서 큰딸을 불러서 타일렀다. "얘, 너는 어째서 동생을 안 데리고 노니?" "너무 어려서 판을 깨니까 그렇죠." "제발 참을성 있게 잘 데리고 놀아라." 얼마 후에 어머니가 다시 내려다보니, 작은 딸은 여전히 언니들 의 놀이에 끼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어 한쪽 구석에 앉아 있었다. 어머니는 내려가서 작은딸에게 물었다. "널 놀이에 끼워주지 않던?" 그러자 작은 딸이 대답했다. "아냐 엄마, 난 식모인데 오늘은 쉬는 날이야!"
    리플 한마디
      어머니가 큰딸을 불러서 `끼워주지마자 쉬는 날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야단을 쳤다. 그러자 큰 딸이 대답했다.
      "엄마, 유급 휴가예요!"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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