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어느 정치가가 정신병원 환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도록 초대
받았다.
그가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연설을 시작하고 10분쯤 지
났을 무렵, 뒤쪽에 있던 한 환자가 일어나더니 고함을 쳤다.
"이봐, 당신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쓸데없는 소
리 그만 하고 돌아가시지!"
당황한 정치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병원장을 쏘아보며 말
했다.
"저 사람을 내보낼 때까지 기다리겠소!"
그러자 병원장이 말했다.
"내보내라고요? 그건 좀 곤란한데요. 저 불쌍한 친구는 여기 8
년 동안 있었지만 제정신으로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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