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어떤 정치인이 농촌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농민 여러분! 여러분들을 대변하려면 농촌 사정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저는 밭을 갈 줄도 알고,
곡식을 거두는 일과 소젖 짜는 일, 그리고 말에게 신발을 신기
는 일 등 농사일은 뭐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보시죠."
그러자 유세장 뒷쪽에서 갑자기 퉁명스러운 말이 뛰어나왔다.
"그럼 후보께서는 계란도 낳을 수 있나요?"
리플 한마디
노래를 잘 못하면 음치, 기계를 잘 못 다루면 기계치, 알을 낳을 줄 모르면 알치, 정치를 잘 못하면 정치(政癡).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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