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부업

eorks 2012. 3. 11. 08:10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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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생똥맞은 이야기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부업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에게 뜻밖의 부업이 있었다? 흰 수염을 점잖게 기른 예언자에게 부업이 있었다는 것은 상상 이 되지 않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에게는 쉽게 상상하 기 어려운 또 다른 직업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피 부를 젊게 하는 화장품을 만들어 파는 일이다. 죽음의 사신이라 불리던 페스트가 전 유럽을 쑥대밭으 로 만들고 있던 16세기 무렵, 노스트라다무스는 쥐를 없 애고 묘지의 사체를 불태움으로써 더 이상 병이 퍼져 나가 지 못하도록 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덕분에 그는 당시 프랑스 국왕 샤를 9세의 총애를 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황후를 비롯한 여러 귀족 여성들을 만나는 행운도 누닐 수 있었다. 이것은 그가 화장품을 만들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 다. 당시 궁전에서는 거의 날마다 무도회가 열렸다. 여기에 참석하는 귀부인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을 뽐 내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게 된 것은 당연지사였다. 그런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외모를 가꾸는 일에 관심 이 많았던 황후로부터 특별한 부탁을 받고 만든 것이 바로 `노스트라다무스표 화장품`이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그가 만든 화장품은 아주 위험 한 수은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었다. 물론 당시에 는 수은으로 만든 화장품이 인기가 많았다. 하얀 피부가 미인의 척도이던 때 하얗다 못해 창백하게 보일 정도로 만 들어주니 당연 인기가 있을 수밖에. 그러나 수은으로 된 화장품을 사용한 귀부인들은 결국 수은중독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에 큰 고생을 했다고 한다. "어, 그래, 수은을 빼고 만들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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