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상식

꼬리를 흔드는 개

eorks 2012. 5. 10. 00:02

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3부 엉뚱한 이야기

꼬리를 흔드는 개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며 반갑다고 멍멍멍` 이것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의 한 소절이다. 강아 지는 반가우면 꼬리를 흔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당 연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가 길을 가자다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리는 개가 있 다면 누구나 위협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반대로 개가 꼬리를 흔들고 있으면 반갑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며 쉽게 다가가 만져보려고 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의외로 꼬리를 흔들 고 있는 개가 훨씬 더 위험할 때가 있다. 꼬리를 허리 아래에서 흔들고 있다면 분명 반가움의 표 현으로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허리보다 높은 곳에서 흔들 고 있다면 그때는 조심해야 할 때이다. 이럴 때 개는 매우 흥분한 상태일 확률이 높다. 이 때 함부로 다가갔다가는 자칫 덥석 물리게 될지도 모른다. 개나 고양이는 꼬리에 의존하여 많은 의사 표현을 하곤 한다.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꼬리를 두 다리 사이에 끼우 고 있다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 때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먹고 도망갈 지도 모른다. 아니면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자세로 덤벼들지도 모른다. 꼬리를 보내는 그들의 신호를 잘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들 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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