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은 써먹을 수 있는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유머 상식 깔 깔 깔 |
태어난 계절에 따라 운명이 정해지기도
만약 당신의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 중에 4 월에서 6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더욱 각별
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봄이나 초여름에 태어난 사람이 가을에 태어
난 사람보다 자살할 위험이 무려 17%나 높은 것으로 밝혀
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치는 리버풀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공동연구팀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발생한 자살 2만 7
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남녀별로 보면 4~6 월에 태어난 여성이 가을에 태어난
여성보다 거의 30%나 더 많이 자살했고 같은 기간 태어난
남성은 가을에 태어난 남성보다 14% 더 많이 자살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버풀 대학 정신병학자 에머드 살리
브는 `아기의 뇌는 발육하면서 기온, 각종 감염 같은 것들
에 매우 민감하다. 이것이 뇌세포들이 정리되는 방식에 영
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어떤 환경에 취약
해 희생자가 되어 자살로 생을 끝맺게 된다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과학자들은 그동안 출생 계절과 일부 암, 심장
병, 뇌종양 등 질환 간 연계를 확립했으며 특히 정신분열
증, 알츠하이머병, 간질, 기면증 환자들은 12월에 가장 많
이 태어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러므로 어쩌면 우리 인
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 결정짓는
다고 해도 될까. 그러나 앞서 분명히 밝혀둘 것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통계학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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