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2장 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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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무언가를 보거나 듣거나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그리고 생각하거나
한 것에 대해서 생기는 `싫다.` 라는 거절 의 감정이 화입니다. `이것은 먹고싶지 않다.`
또는 `저 사람과는 말하고 싶지 않다.` , `저기는 가고 싶지 않다.` 라는 에너지가 `화` 인
것입니다.
거절의 에너지가 강렬해지면 불행이 생깁니다.
`저 사람과는 말하고 싶지 않다.` 라거나 `사귀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아직 에너지는 약하지만, `보고 싶지 않다.` 또는 `말하는 것도 듣기 싫다.`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면 그것은 아주 강렬한 힘을 지니게 됩니다.
그것이 점점 상승하면 `저 사람은 지금 내 눈앞에 없지만 다른 어딘가에서 즐겁게 지내는
게 참을 수 없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는 겁니다.
인간이 화라는 것은 그렇게까지 고조되는 것이며 자연이나 사회,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 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생기는 감정으로 한 가지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고칠 수 있다면 화로부터 도망칠 수가 있다.` 그렇습니다. 역시 모든 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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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보거나 듣거나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그리고
생각하거나 한 것에 대해서 생기는 `싫다` 라는 거절의 감정이 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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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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