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2장 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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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자연스러운 감정이기 때문에 괜찮을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꽃을 보면 `아름답다.` 라고 생각합니다. 바퀴벌레를 보면 `불결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돼지고기를 보면 `아, 맛있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뱀을 죽여서 토막낸
모습을 보면 `아, 징그럽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 당연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화내는 것도 애정이
생기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은가.` 하고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
긍정해 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본능인데 화내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이라면
화내는 건 당연한 일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포기하고서 `나는 금방 화를 냅니다. 그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라고 자기변명을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화도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입니다. `화는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이어서 자기가
화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결정해 버리면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복잡한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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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이어서 자기가 화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결정해 버리면 복잡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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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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