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3장 화를 내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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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신자들의 경우 절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을 어떻게
할까요? 물론 때리거나 꾸짖거나 하지 않습니다. 화를 내며
`왜 당신은 그런 일을 했는가.` , `모두들 이런 행동을 해서
는 안 된다.` 고 꾸짖으면 자신도 `화` 라는 죄를 범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주 쓰는 방법은 완전히 무시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
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른 체해서 소외시키는 것입니다. 물
리적으로 소외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식사도 함께 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확실하게 차려주고 혹시 병이라
도 나면 정성것 보살펴줍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는 사람
으로 대하지 않고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말을 해도·완전히 무시하고 `자, 다음 사람은 무
슨 말입니까.` 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입니다. 그
것은 아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무시
당한 충격이란 보통 사람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무시의 벌을 받는 것은 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 모두의
규율과 조화를 지키지 않는 사람, 상대를 괴롭히는 일만 생
각해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무시
하는 쪽은 그 사람에게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고 내
버려두지만, 사회와의 조화를 지키지 않는 한 그 사람을 사
회의 일원으로 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함께 생활하지 않
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모두로부터 무시
당하고 그 괴로움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 무시하는 벌
은 본인이 자신의 잘못된 방식을 고치고 사죄할 때까지 계
속됩니다.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방법은 그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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