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

사면초가(四面楚歌)

eorks 2014. 1. 8. 07:56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사면초가(四面楚歌)
초나라 항우가 한나라 유방과 크게 싸웠다. 포위를 당했는데 밤이 되자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려 왔다. 이는 한나라 장량의 계교였다.
"장군님, 왜 초나라 노래를 부릅니까?"
"초나라 군사의 기력을 빼앗기 위해서다."
노래는 매일 밤 들려왔다. 초나라 군사들은 노래를 들으며 고향 생각을 했고, 결국 싸움 자체에 회의를 느꼈다. 그래서 점점 많은 군사들이 한나라로 도망쳐 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항우가 남은 병사들을 이끌고 포위망을 돌파하려고 해 보았다. 그러나 다시 궁지에 몰리게 되었고, 결국 패하여 오강까지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을 찌르고 죽었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