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야기

상도(常道)와 상무(常無)

eorks 2014. 1. 9. 08:33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상도(常道)와 상무(常無)
도를 도라고 말할 수 있으면 항구불변의 상도(常道)가 아니요. 이름을 이름 붙일 수 있으면 참다운 실제의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은 천지의 처음이요. 이름이 있는 것음 만물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항상 없는 것_상무(常無)_에서 그 오묘한 것을 보고자 하고, 항상 있는 것에서 그 현상계를 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는 같은 것에서 나오고서도 이름이 다르나 함께 이를 현묘하다고 이른다. 현묘하고 또 현묘한 것이 모든 묘리의 문이다. _<노자> 제1장.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무궁하다. 하늘과 땅이 영원하고 또 무궁할 수 있는 까닭은 그것이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성인은 그 자신을 뒤로 하나 몸은 앞서고, 그 몸을 떠나서 몸이 존재하니 그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그 자신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_<노자> 제7장.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