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
<서전>에 `오직 광인이라도 능히 생각하면 성인이 되고, 오직 성인이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광인이 된다`고 했다. 정치를 할 때 삼가서 하며, 집에서는 덕을 생각해 삼가며, 공이 높음은 능히 생각함_극념(克念)_으로 말미암았으며, 업이 넓음은 능히 수신함으로 말미암았다. 대개 문왕은 본래부터 성인이 아니요, 성인의 도를 생각하여 성인이 되셨고, 은나라의 주(紂)는 본래 광인이요, 성인의 도를 생각하지 않아서 광인이 되었다. 능히 생각하는_극념(克念)_공부는 몸을 부지런히 하고 공부를 부지런히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옛날 노나라에 어진 여자가 있었는데 이름이 차실(次室)이었다. 경사(經史)를 통하고 국사를 알더니 어느 날 크게 슬퍼하여 울거늘 그 동생이 왜 그리 슬피 우느냐고 물으니 이렇게 답했다. "지금 임금께서는 연로하시고 태자는 어려서 반드시 난신이 종횡무진 할 것이다. 대개 한 집안에도 고양이가 없으면 백주에도 쥐가 설치고 다니니 이를 슬피하여 운다." 그 후 1년 만에 노나라에 정란(政亂)이 일어났고, 공자께서 듣고 말씀하셨다. "현자만이 오직 미래의 일을 안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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