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
묘(廟)란 크게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첫째, 사당 즉 선조의 신주나 존상(尊像)을 안치하여 제사를 지내는 당우(堂宇)를 말한다. 일반 사람들의 선조 사당을 가묘(家廟)라 하고, 임근의 선조 사당을 종묘(宗廟)라고 한다. 둘째, 성현을 제사하는 당우를 말한다. 문묘(文廟)와 관왕묘(關王廟). 관왕묘를 무묘(武廟)라고도 하는데 중국의 관운장을 모신 사당이며,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때에 신설동 큰길 옆에 세웠다. 청나라 시대에는 문묘와 병렬해서 숭배했고, 송나라 시대에는 악비(岳飛)를 합사(合祀)하여 관악묘(關岳廟)라고 하였다. 이것은 관우(關羽)가 의리가 출중한 현장(賢將)이었기 때문이다. 셋째,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외국 황제를 제사 지내는 사당을 말한다. 만동묘(萬東廟)는 임진왜란 때 도와준 명나라 신종(神宗)과 의종(毅宗)의 사당인데 대원군 집정 때 노론(老論)의 근거지라고 하여 철폐하였다가 26대 고종 11년(1874)에 부할하였다.
묘정배향(廟庭配享)ㅡ공로가 있는 신하를 죽은 뒤에 연고가 있는 임금의 사당에 배향하는 일이 있었다. 묘향(廟享)ㅡ태묘(太廟)의 제사를 말한다. 곧 종묘의 제사를 이른다. 묘현(廟見)ㅡ신부가 시집가서 처음으로 시가의 사당에 참배하는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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