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繼 善 編 (8)

eorks 2015. 10. 25. 00:03

明 心 寶 鑑
繼 善 編 (8)
    莊子 曰
    장자 왈
    장자가 말하기를,

    於我善者 我亦善之하고
    어아선자 아역선지하고
    나에게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
    내 또한 착하게 하고,


    於我惡者 我亦善之니라
    어아악자 아역선지니라
    나에게 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도
    내 또한 착하게 할 것이다.


    我旣於人 無惡이면人能於我 無惡哉니라
    아기어인 무악이면인능어아 무악재니라

    내가 이미 남에게 악하게 아니 하였으면 남도 나에게 악
    하게 할 수 없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즉, 사람은 언제나 남의 잘못을 용서할줄 아는 아량이
    있어야 한다. 나에게 잘하는 사람에게는 물론 나도 잘
    하겠지만 나에게 잘못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잘 해야
    한다. 내가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는 이상 남도 나에
    게 악하게 할 수 없다는 뜻이다.

    ※莊子 : 이름은 周 戰國時代 宋나라 사람. 老子의 무위자연설을 크게 발전시켜서 노장사상을 이룩 하였다. 저서로는 남화경이 있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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