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특별히 말조심 해야 할 때

eorks 2016. 7. 30. 06:17

유쾌한 처세술
말로 스스로를 곤경에 빠트리지 마라
#1 말의 위력
특별히 말조심 해야 할 때
    천주교의 대주교가 뉴욕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는 일정 이 잡힌 순간부터 마음을 굳게 먹었다. 뉴욕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넘어가면 쓸데없는 오해를 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주교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정말 수많은 기자들이 그 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자 한 명이 큰 목소리로 물었다. "나이트클럽에 가고 싶지 않으세요?" 대주교는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질문에 당황했지만, 내 색하지 않고 여유로운 척 웃으며 반문했다. "뉴욕에 나이트크럽이 있나요?" 다음날, 조간신문 1면에는 이런 헤드라인 기사가 대문짝 만하게 실렸다. `대주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뉴욕에 나이트크럽이 있나요?"라고 묻다!`
    차라리 침묵하라. 당신이 한 말이 남에 의해 본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말로 변질되어 악의적으로 이용당하면 하소연할 곳도 없다. 말로 인한 손해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침묵` 이다. 아예 왜곡할 거리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