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눈물로 끝이 났을 때

eorks 2016. 9. 29. 00:03

유쾌한 처세술
다른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다.
#4 인관관계 유지법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눈물로 끝이 났을 때
    한 여자고등학교의 물리교사가 병가를 신청하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누가 대신 수업을 할 것인가를 놓고 추측이 분 분했다. 물리시간이 되자. 처음 보는 미남교사가 교실로 들어왔 다.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교실은 흥분에 휩싸였다. 곧바로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연예인 뺨치는 미남교사 앞에서 학생들은 공부에 영 집중하지 못했다. 장난기가 발 동한 한 학생이 큰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만 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게 어떨까요?" 교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흔쾌히 대답했다. "좋아! 그럼 모두 책과 노트를 덮도록!" 뜻밖의 순조로운 반응에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환호했다. 책을 덮고 기대에 가득 찬 표정으로 교사를 바라보는데 교 사가 말했다. "쪽지시험을 보도록 하겠다!"
    주도권을 쥔 사람에게는 함부로 장난을 걸지 마라. 바라는 것을 얻기는커녕 혼쭐 빠지게 도망쳐야 할지도 모른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