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육체(肉體)와 영혼(靈魂)

eorks 2016. 10. 19. 06:21
탈무드의 귀

육체(肉體)와 영혼(靈魂)
    어느 왕에게 `오처`라고 하는 아주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왕은 그것을 지키도록 두 사람의 파수꾼을 고용했 다. 한 사람은 장님이고 또 한 사람은 절름발이였다. 그런데 두 사람은 나뿐 마음을 품고 함께 작당하여 그 나무의 열 매를 훔치자고 모의했다. 장님은 절름발이를 자기의 어깨 위에 태우 고, 절름발이는 장님에게 방향을 지시하여 그 맛있는 과일을 실컷 따 먹었다. 과일이 없어진 것을 안 왕이 크게 노하여 두 사람을 심문했다. 장 님은 자기는 볼 수가 없으므로 도둑질을 할 수가 없노라고 딱 잘라 말하고, 절름발이는 그렇게 높은 곳에는 불편한 다리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왕은 두 사람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그들의 말 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다. 어쨌든 두 사람의 힘은 한 사람의 힘보다 훨씬 크다. 인간은 육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영혼만으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가 일치되어야만 나쁜 일이건 좋은 일 이건 할 수 있게 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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