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중 상(中傷)

eorks 2016. 12. 3. 00:14
탈무드의 눈

중 상(中傷)
    중상은 살인보다도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만 죽이지만 중상은 반드시 세 사람을 죽인다. 중상하는 사람 자신, 그것을 막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 그 중상의 대상이 된 사람. 중상은 무기를 들고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도 더 죄가 무겁다. 무 기는 사정 거리가 되어야 상대방을 해칠 수 있지만, 중상은 멀리 떨 어져 있는 사람도 해칠 수 있다. 타고 있는 장작에 물을 부으면 숮까지 차갑게 식지만, 중상으로 화를 입은 사람은 사과를 해도 마음 속의 불을 끌 수 없다. 아무리 선하더라도 입이 험한 사람은 훌륭한 궁전 근처에 있는 악취나는 가죽 가게와 같다. 인간은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말하는 것 보다 듣는 것을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중상을 듣지 않기 위한 것이다. 중상이 들어오면 급히 귀를 막으라. 물고기는 언제나 입 때문에 낚여진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걸 려든다.

......^^백두대간^^........白頭大幹

'탈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 육(敎育)  (0) 2016.12.05
성(性)  (0) 2016.12.04
술(酒)  (0) 2016.12.02
돈(錢)  (0) 2016.12.01
여 자(女子)  (0)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