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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친엔 지유이인로되 상여형제쟁하고 어버이를 받들고 섬기기엔는 다만 두 사람인데 늘 형과 동생이 서로 다투고, 養兒엔 雖十人이나 君皆獨自任이라 양아엔 수십인이나 군개독자임이라 아이를 기름에는 비록 열 사람이나 된다 하더라도 모두 자기 혼자 맡느니라 兒飽煖親常問하되 父母饑寒不在心이라 아포난친상문하되 부모기한부재심이라 아이가 배 부르고 따뜻한 것은 어버이가 늘 물으나, 어 버이 배 고프고 추운 것은 마음에 두지 아니 하느니라. 勸君兩親須竭力하라 當初衣食被君侵이니라 권군양친수갈력하라 당초의식피군침이니라 그대에게 권하노니, 어버이를 받들고 섬기기를 모름지기 힘을 다하라. 당초에 입는 것과 먹는 것이 그대에게 빼 았겼느니라. 즉, 어버이는 아버지와 어머니 단 두 사람인 데도 그 봉 양하는 것은 형제들 사이에 서로 미루고 맡으려 하지 않 아서 언제나 다툼이 벌어진다. 그러나 제 자식을 기르는 것은 혼자서 도맏고 누구에게도 맡기려 하지 않는다. 자 식을 기르는 마음은 지극히 간절 하면 서도 부모에 대한 성의는 너무나 부족하고 무관심 하다. 부모는 자식을 기 를 때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입으 면서 자식을 배부르게 먹이고 따뜻하게 입히며 온갖정성을 다해 길러 냈다. 자식된 도리로서 마땅히 어버이가 나를 길러 준노 고를 생각해서 힘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해야 한다는 뜻 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