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eorks 2017. 7. 28. 00:15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부모의 애매한 태도는 자녀들의 마음의 건강을 해친다 우리 유태인들은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깨끗한 코우샤 푸드만을 먹으며,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을 종교적 계율로까지 삼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신체의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이다. 마음의 건강이란, 육체적으로 말하자면 찌뿌드드한 상태에 빠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자녀들로 하여금 항상 우울하거나 부모의 눈치만 살피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이처럼 자녀들의 솔직하고 그늘지지 않는 마음씨의 소유자로 키우는 최대의 요점은 자녀들을 억누르지 말고 솔직하고 명쾌한 태도로 대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자녀들의 마음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만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인 것이다. 유태인의 격언에 '자녀들을 협박해서는 안된다. 벌을 주든 용서하든 둘 중에 하나밖에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이야말로 자녀들의 마음에 건강을 심어주는 최상의 조언이라 하겠다. 유태인들은 아이들에게 벌을 주려고 결심한 이상 도중에 우물쭈물하지 않는다. 반면 벌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모든 일을 불문에 부치고 용서해 준다. 협박은 자녀들의 마음의 건강을 해친다 비근한 예이지만, 자녀가 그릇을 깨뜨렸을 때,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앞으로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가만 두지 않겠어'라고 위협을 했다면 아이는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분명 잔뜩 겁에 질려 불안한 심리 상태에 빠지고 말 것이다. 자녀들에게 협박조로 말하는 것은 용서하는 것도 벌을 주는 것도 아니다. 단지 자녀들의 마음속에 불안감만 심어줄 뿐 아무 이득도 없다. 부모의 미지근하고 불확실한 태도나 말의 이면에는 은근히 자녀들에 대한 협박이 포함되어 있는 셈이다. 협박은 부모가 자녀들의 잘못에 대한 명쾌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데서 생기는 초조감이 변질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동양 어머니들의 '잔소리'는 자녀들의 행동에 큰 걸림돌이 된다. 물론 나쁜 의도에서 하는 말이 아니겠지만, 언제나 자녀들을 심리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것이 포인트! 자녀들을 솔직하고 그늘지지 않는 마음씨의 소유자로 키우는 최대의 요점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억누르지 말고 솔직하고 명쾌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미지근하고 불확실한 태도나 끊임없는 잔소리는 자녀들을 심리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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