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책상 위의 가방
어떤 강사가 수업시간이 시작하고 난 다음 가방을 교탁 위
에 놓고 잠깐 다녀 올 데가 있다고 하면서 교실 밖으로 나간
후 그 시간이 거의 끝나가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학
생들은 모두 나와 버렸다.
이튼날 그 강사는 학생들에게 "내가 교탁 위에 가방을 두
고 나갔으니까 내가 자리에 있으려니 생각하고 가다려야지
모두들 가버리면 어떡하나?"
그 다음날 강사가 교실에 당도해 보니 학생들은 하나도 보
이지 않고 책가방들만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 강사는
"아니 학생들 지금 공부를 하러 온 거요, 아니면 놀러 온 거
요?"라고 호통을 치자 학생 하나가 벌떡 일어나더니 "선생님
저희들도 책상 위에 가방을 두고 갔으니 저희들이 이 교실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잖습니까? 안 그래요?"라며 살짝 웃는
것이었다.
애들아! 나도 급한 회의가 있어 안경을 벗어 놓고 나갔다가 온 적이
있는데,
다음날 책상 위에 모두 안경을 올려놓고 족구 하러 가고 없더라.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28234C07CF6F01) ......^^백두대간^^........白頭大幹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m06wa.gif)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D08494FE8FBA525)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f05ra.gi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