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웃고살자

책상 위의 가방

eorks 2018. 1. 20. 00:50
애들아! 웃고살자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책상 위의 가방
    어떤 강사가 수업시간이 시작하고 난 다음 가방을 교탁 위 에 놓고 잠깐 다녀 올 데가 있다고 하면서 교실 밖으로 나간 후 그 시간이 거의 끝나가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학 생들은 모두 나와 버렸다. 이튼날 그 강사는 학생들에게 "내가 교탁 위에 가방을 두 고 나갔으니까 내가 자리에 있으려니 생각하고 가다려야지 모두들 가버리면 어떡하나?" 그 다음날 강사가 교실에 당도해 보니 학생들은 하나도 보 이지 않고 책가방들만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 강사는 "아니 학생들 지금 공부를 하러 온 거요, 아니면 놀러 온 거 요?"라고 호통을 치자 학생 하나가 벌떡 일어나더니 "선생님 저희들도 책상 위에 가방을 두고 갔으니 저희들이 이 교실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잖습니까? 안 그래요?"라며 살짝 웃는 것이었다.
애들아! 나도 급한 회의가 있어 안경을 벗어 놓고 나갔다가 온 적이 
        있는데,
        다음날 책상 위에 모두 안경을 올려놓고 족구 하러 가고 없더라.

......^^백두대간^^........白頭大幹

'애들아! 웃고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나드 쇼의 편지  (0) 2018.01.22
최고의 결혼 선물  (0) 2018.01.21
영국의 경찰  (0) 2018.01.19
후르시초프의 용기  (0) 2018.01.18
곤장 100대  (0)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