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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피차 간에
"자네한테 부탁이 있는데."
"뭐야? 우리 사이에 거북스럽게."
"미안하지만 10만원만 빌려주게."
"고작 그런 일인가? 그 대신 나도 자네한테 부탁할 게 있
어."
"그거야....뭐든지 들어주지, 말해봐."
"그럼 방금전에 말한 걸 취소해 주지 않겠나?"
애들아! 요즈음 같이 어려운 시대엔 돈 꾸어주는 일과 보증서는 일만은
제발 하지 마라.
패가 망신의 지름길이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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