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아파트 전세
"아파트를 전세 놓겠다는 광고를 보고 왔는데요."
"아, 그래요. 유감이지만 아이가 딸린 분에게는 곤란한데요."
그 순간 남편과 아내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고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5세인 아이가 그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다시 그 집 초인종을 눌렀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5m 쯤 걸어가다가 뒤돌아보았다.
문이 열리고 집주인이 나왔다.
그러자 그 어린이가 가냘프게 호소했다.
"아저씨, 아까 그 아파트의 방을 저에게 빌려주세요. 저에
게는 아이가 없어요. 두 사람의 아빠 엄마가 있을 뿐이예요."
애들아! 그 집주인 어떻게 했겠니?
너희들도 어렸을 땐 참 영특했는데...
반에서 1등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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