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유머는 때때로 쾌활하고 즉흥적인 대답에서 튀어
나온다.
간디의 숭배자들이 그에게 선물로 보낸 과일을 보고 한 영
국 부인이 감탄했다.
"어머나 이런 좋은 일을 겪게 된다면 나도 성자가 될 준비
나 할까 봐요!"
"단지 식사를 바꾸려고 하신다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
을 텐데요." 간디의 충고였다.
애들아! 식사 문제가 나오니까 한마디 하고자 한다.
난 직장 생활 30여 년 동안 언제나 두 사람 이상 점심을 해왔다.
그 때만이 유쾌한 농담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세상 돌아
가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었다.
다소 네 용돈이 축나더라도 항상 친우와 더불어 식사를 즐겨라!
그리고 식사는 늘 일정한 시간에 맛있는 집을 정해놓고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