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간디의 유머 7
1937년 간디가 이끄는 국민회의파가 총선에서 승리를 거
두자 기자들이 군중을 헤치고 간디 앞으로 달려나와 질문을
하였다. "바퓨지!(아버지란 뜻) 국민회의파는 정부와 손을
잡을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간디의 대답은 전 인도에 널리 퍼질 것은
분명 했다. 아마 침묵을 지키더라도 그 침묵 또한 의미심장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분위기였다. 그 질문에 섣불리 대답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던 간디는 재빨리 이렇게 대꾸했다.
"왜요? 기자 양반. 당신, 장관이 되고 싶습니까?"
뜻밖의 농담에 군중들은 모두 웃어버렸다.
기자는 어느 샌가 군중 속으로 달아나 버렸다.
애들아! 어디 건교부장관자리 하나 안 나오려나.
일년이면 수명씩 바뀌는데 어째서 건축과 교수는 차례가 안 돌아
오는지 알 수가 없구나. 전문화 한다면서......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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