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리더를 위한 고전읽기 책략편~ |
우임금 재위 당시 홍수가 심했는데 이를 가라앉혔다는 얘기다. 이 우임금이 태어난 배경설화가 재미있다.
우임금 이전 중국은 7년 대한(大旱)에 9년 홍수(洪水)가 지는 땅이었다. 중국은 옛날부터 물이 귀해 지금까지도 물을 사용해 몸치장을 하는 일이 드물다. 아무튼 이러한 가뭄과 홍수를 `곤`이라는 사람이 황제의 식양(息壤)_저절로 불어나서 아무리 사용해도 줄지 않는다는 신비로운 흙_을 훔쳐내 막았다. 황제는 이를 괘씸하게 여겨 축융(祝融)에게 명하여 곤을 우산(羽山)의 교외에서 죽였다. 그러자 죽은 곤의 뱃속에서 `우(禹)`가 태어났다. 이 같은 일이 있은 후에 우에게 물을 다스리라_치수(治水)_고 명령하였고, 우는 명령에 따라 흙을 널리 퍼뜨려 물을 다스리는 데 성공하였다. 우임금은 어떻게 중국 천하에 끊이지 않는 가뭄과 홍수를 막은 막아냈을까? 간단했다. 물이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을 가졌다. 그러므로 막으려고 둑을 쌓아도 소용이 없다. 물의 성질을 그대로 살려 물길을 터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임금은 물길을 잡으려고 8년 동안이나 천하를 돌아다녔는데, 세 번이나 자기 집 문 앞을 지나면서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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