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상황과 치우의 전설(1)

eorks 2018. 11. 29.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상황과 치우의 전설(1)
앞으로 계속 머릿속이 복잡해 질텐데, 시작부터 어려운 이야기로 복잡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나 한편 들려드리고서 본론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아득한 옛날 삼황오제에 등장을 한다는 황제(黃帝)시절로 올라간다.
물론 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데, 진위(眞僞) 여부를 떠나서 그냥 재미로 한번 생각해 보는 정도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지나는 길에, 어렵다고 피하기만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팔괘도(八卦圖)에 대해서도 구경이나 하는 기분으로 설명해 보겠다.
잠시 살펴보고 상식을 넓히시기 바란다.

중국천하의 첫 머리에는 언제나 등장을 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 이름은 삼황(三皇-伏羲,神農,黃帝)과 오제(五帝-소호(少昊),전욱( 頊),제곡 (帝 ),요(堯),순(舜))이다.
이들은 대를 이어가면서 중원을 다스렸는데, 그들의 업적이 위대하다고 해서 모든 기록에는 항상 맨 앞에다 두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

음양오행은 중국 철학의 뿌리라고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니 이 책에도 삼황오제 중에서 누군가는 당연히 등장을 해야 하는 것은 불문율(不文律)이 되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다.

사전적(辭典的)인 해석으로 본다면 복희씨는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왕이라고 한다.
당시의 백성들에게 그물을 만들어서 고기 잡는 방법과 사냥하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한대(漢代)의 어느 역사책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뢰택(雷澤)에서 거인의 발자국 밟고서 그를 낳았다고 한다. BR>
또 열자(列子)에는 그가 인면사신(人面蛇身), 즉 얼굴은 사람처럼 생겼고 몸은 뱀처럼 생겼다고 했고, 또 우수호미(牛首虎尾), 즉 머리가 소처럼 생겼고 꼬리는 호랑이 꼬리처럼 생겼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조물주로써 한국에서의 단군(檀君)과도 같은 존재로 있다고 하니까 최초의 왕이라고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역학자에게는 상당히 친근한 이름이기도 한데, 가장 중요한 일로써는 복희(伏羲)팔괘(八卦) 가 전하고 있다.
이것은 주역(周易)의 두가지 형태 중에서 그 원류에 해당하는 선천역(先天易) 또는 복희역(伏羲易)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주역의 원형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사실의 여부를 떠나서 주역이라고 하는 형태는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겠다.

이 복희역이 나중에 문왕을 만나면서 현재 사용하는 바탕이 된것인데, 실은 문왕도 복희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찾아 냈을 것이 뻔하므로 특히 주역에서는 시조격으 로써 존중이 된다고 하겠다.

여기에서 참고삼아 주역의 원형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 가 공부를 할 것은 명리학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명색이 남들이 보기에 는 역학(易學)이라고 하면 모두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역의 기본 형인 선천역과 후천역을 몰라서야 답변이 궁색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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