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상황과 치우의 전설(2)

eorks 2018. 11. 30. 00:02

풍수지리(風水地理)

상황과 치우의 전설(2)
先天 八卦圖 (伏羲)

이 팔괘도를 살펴보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서는 중심 축에서 건곤(乾坤)이 주재를 하고 있다는 점만 주시하면 된다.
모든 운행은 건곤의 관할 하에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와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서 꾸러가는 세상이 라고 보면 되겠고, 이것은 복희시대를 이끌어간 자연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이 괘상을 보면서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주가 되고, 어머니가 종이 되어서 집안을 이끌어 가는 시대라고 보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순전히 낭월이 맘대로이다.
원칙적으 로 해석을 한다면 굉장히 현학적(玄學的)이고 심오한 의미가 엄청나게 들어있기 때문에 정통으로 주역을 공부하신 선배님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아마도 댓끼~놈! 하고 호통을 치실 것이다.

다행히도 이 정도의 실력을 갖고 계신 선배님이라면 이러한 갑을병정이나 설명하고 있는 책은 보시지 않을 것이므로 맘놓고 헛소리를 하는 셈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유라고 하는 점이 중요하다.
모든 철학의 접근 방향을 원리원칙대로만 이해를 하려고 한다면 접근하기에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리 쉽게 이해를 한다고 해도 결국 그것도 역시 철학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유로운 사고력으로 연구하고 궁리하는 것이 소위 건방을 떠는 말로 한다면 낭월식인 셈이다.

이렇게 선천팔괘의 그림을 보면서 아버지가 왕노릇을 하던 시대라고 하는 점을 관찰하게 되면 그대로 하나의 이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말 씀드리고 또 다음 설명을 해본다.

1. 복희역(伏羲易)
- 건괘(乾卦)가 上이 되고, 곤괘(坤卦)는 下가 되 어서 좌우에 나머지 괘들을 거느리고 배포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천지 자연의 원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본다.
다른 말로 한다면 우주 의 체(體)가 된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야말로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는 형상을 설명하고 있다고 본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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