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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에스파냐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Mystery play of Elche]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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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의 신비극(神秘劇)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국가 : 에스파냐(Spain)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엘체(Elche)의 신비극(神秘劇)은 성모 마리아의 죽음, ‘승천’으로 알려진 천상으로의 여정, 영광을 다루는 종교 음악극이다. 15세기 중반부터 발렌시아(Valencia) 지역에 있는 고대 도시 엘체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과 거리에서 이 극을 공연해 왔다. 엘체의 신비극은 중세 시대의 유럽 종교극과 성모 마리아 숭배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 준다.
이 극은 8월 14일과 15일에 공연된다. 극은 모두 노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2막으로 구성된다. 극은 성모 마리아의 죽음과 영광을 일련의 장면과 관련 그림으로 묘사한다. 극의 내용은 성모 마리아의 죽음, 수백 명의 참여자가 촛불을 들고 따르는 경야 행렬, 아침 행렬, 엘체 거리의 오후 장례 행렬, 매장, 승천, 대성당에서의 대관식 등이다. 극의 대본은 카탈루냐어(Catalonia)의 지역어 형태인 발렌시아어로 되어 있으며, 일부 특정 부분은 라틴어로 되어 있다. 무대는 수평하게 놓인 ‘지상’ 무대와 수직의 ‘천상’ 무대의 두 층으로 꾸며지는데, 이는 중세 신비극의 특징이다. 몸을 공중에 매다는 고대 기계는 특수 효과를 연출하여 극에 장관을 더한다.
매년 3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배우·가수·무대 감독·무대 담당자·재단사·간사로 공연에 참여하며, 연중 나머지 기간 내내 준비를 돕는다. 이 전통은 도시민 전체가 모이게 하는 예술 전통으로, 이 지역 주민의 문화 정체성 및 언어적 정체성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엘체의 신비극은 1931년에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문화유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다수의 법률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엘체의 신비극(神秘劇) [Mystery play of Elch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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