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덴마크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
[ Sound Toll Registers]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Sound Toll Registers)」는 엄청난 양의 국제적인 기록물군(record group)이다. ‘사운드(sound, 외레순을 일컬음)’는 덴마크의 섬인 ‘셸란(Sjælland) 섬’과 스웨덴 사이를 가로지르는 해협이다. 이 기록부는 덴마크 해협을 통해 발트 해 연안으로 입출항했던 모든 선박과 화물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보여 주고 있다. 해협 통행세 징수는 15세기에 도입되었다. 오늘날까지 보전된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 가운데 시기가 가장 오래된 것은 1497년부터 시작되며, 그 기록 시리즈(series, 동일한 활동과 관련한 하나의 편철 체계로 정리된 기록의 모음)는 1557년부터 해협 통행세 제도가 철폐되었던 1857년에까지 기록되어 있다.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는 풍부한 정보가 들어 있으며,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매우 다양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수 세기에 걸친 국제 무역에 관해 중요 정보를 찾아볼 때 세계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가치를 지닌 기록물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는 현재 덴마크 국가기록보관소(Danish National Archives)에 보관되어 있다.
국가 : 덴마크(Denmark)
소장 및 관리기관 : 덴마크 국가기록보관소(The Danish National Archives)
등재연도 : 2007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는 해협을 왕래했던 발트 해 연안국과 그밖에 세계의 국가들의 선박과 무역에 관한 고유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우 중요한 하나의 기록물군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세계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는 국제 역사 연구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기록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운드 해협 통행세 기록부 [Sound Toll Register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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