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캐나다 /퀘벡 신학교 컬렉션, 1623~1800(17세기~19세기)
[Quebec Seminary Collection, 1623-1800 (17th-19th centuries)]
「퀘벡 신학교 컬렉션, 1623~1800(17세기~19세기)(Quebec Seminary Collection, 1623-1800 (17th-19th centuries))」은 퀘벡과 캐나다의 탄생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퀘벡 신학교(Quebec Seminary)는 퀘벡 교구 내에서 신부 양성과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기독교 개종을 목적으로 1663년에 설립되어 북아메리카 전역에 영향을 미쳤다. 퀘벡 신학교는 프랑스 문화 및 가톨릭 정신의 이동과 도입, 연속성, 영향, 그리고 토착문화 및 유럽에서 기원한 다른 문화와의 상호 작용을 목격한 증인이다. 초기에 설립된 퀘벡 신학교의 문서보존소와 도서관에는 특히 프랑스 통치기(1534~1763)와 영국 통치기(1763~1800)의 초기 몇 십 년 동안 제작되고 입수된 문서가 다수 들어 있다. 아울러 북아메리카에 최초로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인 예수회 대학(Jesuit College, 1653~1765) 도서관의 자료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
이 문서들은 분량이 방대하고, 원저자가 다양하며, 하나의 컬렉션으로서 통일성이 있어 캐나다와 북아메리카 문화에 미친 퀘벡의 영향에 대해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북아메리카 식민사 연구에 있어 매우 귀중한 사료이다. 이 문서들을 보면 400년 동안 문화적·정신적·정치적 수도로서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퀘벡이 구대륙과 신대륙 사이의 교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문서들은 그것들이 작성되었으며 또한 문서들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에 보관되어 있다.
국가 : 캐나다(Canada)
소장기관 : 퀘벡 신학교
관리기관 : 문명박물관(Musée de la civilisation)
등재연도 : 2007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퀘벡 신학교 컬렉션」은 해당 지역에서 지속되었던 유례없이 거대한 사회 현상을 증언해 주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중요성하다. 그 사회 현상이란 유서 깊은 교육 및 양성 기관이 그 관계자 및 전통과 함께 구대륙으로부터 신대륙으로 이전되면서, 이 교육 기관과 적극적인 후원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지역에 적응하며, 마지막에는 신대륙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생활 속에 통합되어 결과적으로 신대륙의 근간에 영향을 미친 것을 말한다. 컬렉션의 내용은 유럽과 아메리카 사이에서 이루어진 사회적 발전과 관념의 끊임없는 순환 과정에 관한 증거이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은 17세기 아메리카에서 프랑스의 입지가 강화되어 가는 과정과 동시에 일어났는데, 세인트로렌스 만(Gulf of Saint Lawrence)에서 미시시피 삼각주(Mississippi Delta)까지, 대서양 연안(Atlantic coast)에서 로키 산맥(Rocky Mountains)에 이르기까지 신대륙 전체에 걸쳐 프랑스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퀘벡 신학교의 영향을 증명한다. 이 컬렉션은 대체로 손으로 작성한 원본 문서들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해당 시기 동안 중단된 적 없이 작성되었으며, 이들이 본래 작성된 바로 그 자리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퀘벡 신학교 컬렉션, 1623~1800(17세기~19세기) [Quebec Seminary Collection, 1623-1800 (17th-19th centurie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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