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간명비법(2)

eorks 2019. 11. 19. 00:00
풍수지리(風水地理)

간명비법(2)
2. 통관
사주 중에 왕성한 두 오행이 대립되어 있어 어느 것이나 억제하기 곤란한 경우, 이를 서로 유통하게 하는 육신으로 용신을 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그 용신을 통관지신이라고 한다
가령 정재와 인수가 서로 대립하여 있을 때 그 세력이 양립하여 어느 하나를 억제하기 곤란한 경우, 관살로 재생관, 관생인하여 양자를 서로 유통시켜 오행의 중화를 도모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사주의 일반원칙과 달리 용신은 관성이다
이것을 천상의 관내에 있는 직녀와 관외에 있는 우랑이 통관하여 동방에 들어가는 것에 비유하여 통관지신이라고 한다

기미 정묘 정사 경자(병인 을축 갑자 계해 임술 신유)
이 사주는 월지의 인성과 시간의 재성이 서로 대립되어 있다 인성은 월지를 차지하고 또 묘미가 삼합하여 왕성한다 시지의 정재 역시 기토에 의하여 생하여지고 자수의 호위를 받아 왕성하다 고로 용신은 관성이다 계해임 대운에 관계에서 요직을 지내다가 술운에 퇴직하고 신유운 다음의 경신운 병인년에 졸하였다 보통 이 사주를 식신생재 혹은 재자약살격으로 보나 이는 잘못이다 만일 식신을 용신으로 본다면 술운에 어찌 퇴직하였으며 또 재를 용신으로 본다면 재가 가장 왕성한 경신운에 졸할리가 만무하다
신유 무술 병오 경인 (정유 병신 을미 갑오 계사 임진)
이는 중국의 군벌 염석산의 부친의 사주이다 양인과 재가 서로 대립되어 있어 필경 식신이 통관지신이다 식신인 무토가 월의 간지를 차지하고 있어 사주가 대길하다 대운이 임진에 이르러 습토가 생금하여 식신이 비견, 겁재와 재의 사이를 소통 시키어 아들이 도독의 자리에 올라 아들로 인하여 자신도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었고 신묘운에 졸하였다

무인 경신 기축 갑자(신유 임술 계해 갑자 을축 계묘)
이 사주는 정관과 상관이 서로 교차되어 있다 시간의 갑목은 시지의 자가 생하므로 강하다 월지의 상관 경금도 신월을 만나 그 기운이 왕성하다 그러나 관상을 병용할 수 없으며 또 어느 하나를 억제하기도 곤란하다 다만 재로서 서로 소통시킬 수 밖에 없으므로 재는 통관지신이다 고로 해, 갑, 자운에는 관계에 나서 그 직위가 국장에 이르렀으며 을축 운에는 금이 왕성하여 그 직을 떠났다 다음 병인운은 경금을 억제하고 갑목을 도와 일생 최미의 운으로 보이나, 왕성한 경금과 상충되어 복직은 고사하고 처자마저 잃고 억울하고, 무료한 나머지 불도에 귀의하였다
BR> 사주팔자의 대부분이 두개의 육신으로 되어 있고 두 육신이 서로 세력이 균등하면서 상극되어 있을 때 용신은 이를 소통시키는 육신이다 이도 통관의 일종이다 금과 목이 양립할 때 수가 용신이 되며, 수와 화가 대립된 때는 목이 용신이다 즉 이 경우 불급을 부조하는 오행이나, 태과를 억제하는 오행이나 모두 용신이 아니며 인수나 식신만이 용신이다 그러나 이것은 양신이 서로 균등한 세력에서 대치한 때이며 어느 한 쪽의 세력이 약할 때에는 사주간명법의 일반원칙에 의한다

신묘 신묘 신묘 신묘
임오 임인 임오 임인

이 두 사주는 모두 금목, 수화 양신으로 사주가 되어 있으나 세력이 약하여 모두 종재격이다 고로 통관에 의하여 사주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종재격의 법칙에 의할 것이다

신묘 을미 신유 경인(갑오 계사 임진 신묘 경인 기축)
이는 모갑부의 사주다 미월이므로 금, 목 모두 왕성한 달은 아니나 네 금과 네 목(미는 묘와 삼합하여 목으로 화했다)이 서로 대립되어 그 기운이 비슷하다 용신은 금과 목을 서로 소통시키는 수이다 고로 임진 대운에 가장 사업이 번창했으며 신묘, 경인 대운에는 금 또는 목을 왕성하게 하므로 기복이 많았다

병오 경자 임오 경자(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이 사주는 재와 일간이 모두 강하고 서로 대립되어 있어 용신은 식신 또는 상관이다 사주 중에는 식상이 되는 목이 없으나 대운이 일로 목운이므로 관직에 올라 그 직위가 지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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