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영국 /영국토목학회(ICE)의 회원 신청 증서(274)

eorks 2020. 3. 4. 00:19

세계기록유산 /영국 /영국토목학회(ICE)의 회원 신청 증서
[Membership Application Certificates (Candidates Circulars)]

국가 : 영국(United Kingdom)
소장 및 관리기관 : 영국토목학회(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등재연도 : 2013년
영국토목학회(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ICE)는 전문 기술자 단체로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단체이다. 1818년에 창립된 이래로 국제적으로 회원 가입을 허용하고 있는 영국토목학회는 그동안 지구 외형의 상당 부분을 탈바꿈시켜 왔다. 이 협회의 ‘회원 신청 증서’는 기술자들의 사회적 배경에 대한 사회·경제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류 문명을 건설해온 기술자들의 역할을 시대 순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의 고유한 신상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불가능성 :
영국에서는 국가 단위의 토목 기술자 등록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고, 전문 자격증은 교육 기관이 아닌 영국토목학회를 통해서 인정되었으므로 영국 토목 기술자들에 관한 또 다른 포괄적인 영구 기록은 없다. 이 때문에 이 컬렉션은 대체불가능하다. 당시 영국토목학회의 위상은 상당히 높았다. 때문에 영국 국적이 아닌 다른 나라의 우수 기술자들도 다투어 협회에 가입하고자 하였다. 1840년대부터 영국인 토목 기술자들의 대대적인 이주가 시작되었고, 이 신청 증서는 토목 공학 및 관련 인프라가 퍼져나감으로써 전 세계적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가 되었다.

영국토목학회 회원들을 포함한 영국의 기술자들은 19세기 초중반 유럽, 1790년부터 1850년 사이의 남아시아, 1800년부터 1950년 사이의 라틴아메리카, 1880년부터 1970년 동안의 아프리카, 1868년부터 1920년까지의 일본, 1710년부터 1830년 사이의 미국, 1820년부터 1890년 동안의 캐나다, 1830년부터 2011년 동안의 홍콩, 1790년부터 1910년의 호주에서 벌어졌던 광범위한 개발에 참여하였다. 1880년대부터 가입된 많은 해외 회원들은 이전과는 달리 이민자가 아닌 외국인 기술자이다. 영국토목학회는 당시 남아시아의 기술자들이 참여하는 주된 기술자 단체였다.

이 기록유산은 회원들이 크게 기여했던 영국토목학회의 도서관 및 토목기술 기록보관소와 관련되어 있다. 영국 런던의 영국토목학회 도서관과 기록보관소는 영국 내 동종 기관 중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국토목학회(ICE)의 회원 신청 증서 [Membership Application Certificates (Candidates Circular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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